전장 : 메탈리카 성계 / Battlefield : Metalica System | |
시 기 Date | M42 |
위 치 Location | 차라돈 Charadon(섹터) - 오볼리스 Obolis(서브섹터) - 메탈리카 Metalica(성계) |
결 과 Outcome | 카오스 동맹의 승리 |
참 전 | |
제 국 (방어자) | 카오스 (공격자) |
침묵의 복수 형제단 (마스터 가브리엘 한니발) / 다크 엔젤 스트라이크 포스 |
복수의 선봉대 (로드 라수르) / 블랙 리전 워밴드 |
단죄의 순례자 (마스터 벨제뷔트) / 다크 엔젤 스트라이크 포스 |
혐오적 예언가들 (로드 고다리온) / 데스 가드 제 1 역병중대 '더 하빈저스' 소속 벡토리움 |
별을 가로지르는 구원자들 (카노네스 안젤리카) / 아뎁타 소로리타스 오더 오브 '아워 마터드 레이디' |
창백한 형제단 (세 번 축복받은 말라루스) / 데스 가드 제 3 역병중대 '모타리온즈 앤빌' 소속 벡토리움 |
네메시스 특전여단 (인퀴지터 이그나티우스) / 아스트라 밀리타룸 카디아 144 연대ㆍ이오탄 고르곤 9 연대 |
구더기들의 둥지 (구더기 군주 코플로디움) / 데스 가드 제 4 역병중대 '더 래치드' 소속 벡토리움 |
서 론 Prelude
제1차 오볼리스 침공 캠페인의 승리로, 카오스 세력은 메탈리카 성계로 향하는 거대한 워프 균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종기'는 메탈리카 성계 어디에서나 관측 가능할 정도로 거대한 워프 통로로, 타이퍼스는 자신의 역병 함대 및 아바돈이 규합한 카오스 군세 전체를 이리로 이끌었다. 곧 메탈리카 성계의 거주민들은 자신의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역병 물질들과 함께 카오스 함대들이 눈 앞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카오스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메탈리카의 제조장관 클렝은 기계교 병력들을 성계 내 행성 곳곳으로 파견해 방어 전선을 구축했다. 하지만 카오스의 정예 병력들은 숫자 또한 적지 않았고, 메탈리카 세력의 전력 만으로는 방어가 쉽지 않았기에 제국 지휘부가 직접 나서 방어를 지원해야 했다. '종기'를 제외하고 메탈리카 성계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모든 통로가 막혀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지원군을 기대할 수 없어 자원과 병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반면, 카오스 또한 무조건 우세한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모르벤 발이 이끄는 성전함대 타르수스가 차라돈 외곽 반경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빠르게 메탈리카를 접수하지 못한다면 상황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높았다. 뿐만 아니라 메탈리카 성계 내부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자원과 생산시설이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메탈리카 행성을 차지해 전쟁을 종결해야 했다. 이에 타이퍼스는 메탈리카 행성을 제외한 모든 행성에 선봉대를 우선적으로 파견해 적들의 시선을 돌리고자 했다.
경 과 Progress
< 1라운드 / 뮤니스 페룸 >
워프 균열 '종기'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행성인 뮤니스 페룸이 가장 먼저 공격을 받았다. 하늘에서 데모닉 박테리아와 역병 파리들이 쏟아져 내려왔고, 도시의 철근들이 녹슬고 변형되어 주거민들을 공격하기까지 했다. 강습을 이끈 것은 혐오적 예언가들과 창백한 형제단, 그리고 이들을 뒤따라 나선 복수의 선봉대. 이 카오스 워밴드들은 상륙에 성공하자마자 오볼리스 침공 때와 같은 무차별적인 살육과 학살을 시작했다.
이에 침묵의 복수 형제단과 별을 가로지르는 구원자들이 방어를 주도했다. 쏟아지는 역병 불길을 버텨내면서, 메탈리카 측의 지원이 도달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제국의 전사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했다.
1라운드(시작된 악몽)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79
< 2라운드 / 오멕스 마그니피카 >
뮤니스 페룸의 전투 종결 이후, 대부분의 제국 방어군은 전 병력을 오멕스 마그니피카 행성으로 옮겨 새로운 전열을 형성했다. 이 행성은 메탈리카 및 인근 성계 전체에서 활용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배터리를 생산하는 배터리 행성으로, 제국 측 입장에서는 꼭 지켜야 하는 중요한 지점이었다. 이에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다크 엔젤을 포함한 대규모 방어군이 투입되어 사막 행성에 방어 진지를 형성했다. 하지만 데스 가드 또한 상당한 양의 벡토리움을 투입해 메탈리카의 종말을 서두르고자 했다.
2라운드(멈출 수 없는 전진)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81
< 3라운드 / 페로비질룸 >
뮤니스 페룸의 부식과 오멕스 마그니피카의 패배 이후, 제국 지휘부는 전 병력을 페로비질룸의 소행성 요새로 퇴각시켰다. 이 곳에는 메탈리카 성계와 외부 성계 사이에 통신을 가능케하는 아스트로패스 통신소가 위치해 있고, 물리적인 워프 통로가 차단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 곳이 유일한 연락 통로였기 때문에, 제국 지휘부에게는 메탈리카 행성 자체 만큼이나 중요한 지점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데스 가드 병력들이 이 소행성 요새로 들이닥쳤을 때, 대부분의 아스타르테스 챕터들은 이 곳에 없었다. 제조장관 클랭의 지시로 기계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병력은 메탈리카 행성으로 퇴각했고, 아스타르테스 또한 이 전략에 동조했다. 이제, 아스트로패스 통신소를 수호하는 것은 몇몇 나약한 인간들 뿐이었다.
3라운드(배신과 좌절)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82
결과와 영향 Conclusion
뮤니스 페룸에서 페로비질룸까지, 메탈리카 성계의 세 행성을 둘러싸고 제국과 카오스 간의 끊임없는 싸움이 계속됐다. 제국의 전사들이 분투했으나, 느리지만 꾸준하게 부패의 신은 그 영향력을 넓혀나갔다. 결국 배터리 행성인 오멕스 마그니피카와 아스트로패스 통신 중계소가 위치한 페로비질룸은 카오스 측에 전장의 우위를 빼앗겨 버리고 말았고, 타이퍼스의 최종 목표인 메탈리카 행성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타이퍼스에게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성전함대 타르수스가 전장에 도달하기 전에 역병의 씨앗을 적들의 심장에 심어야만 했다. 이제 본격적인 메탈리카 전쟁이 시작될 시간이었다. 데스 가드는 충분히 준비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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