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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don/Obolis Invasion Campaign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Overview

제1차 오볼리스 침공 캠페인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시 기 Date M42
위 치 Location 차라돈 Charadon (섹터) - 오볼리스 Obolis (서브-섹터)
결 과 Outcome 카오스의 압도적 승리, 타이퍼스의 메탈리카 침공 개시
참   전 (크루세이드 포스)
방어자 연합 ( 제 국 ) 침략자 연합 ( 카오스 ) 약탈자 연합 ( 제 노 )
<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

붉은 순례
(지휘자 프로메테우스) /
스칼렛 마인 매크로클레이드

< 아스트라 밀리타룸 >

카디아 403 연대
 (복수자 앨더) /

카디아 연대

< 아뎁타 소로리타스 >

셀레스틴의 전처녀들 (율수수녀 마리안느) /

오더 오브 아워 마티어드 레이디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

튜튼 기사단 (헤르만 슈미트) /

블랙 템플러 성전단
크크리아 울프 (태왕 무휼) /
스페이스 울프 챕터
셀레스트리 카발리에리 (캡틴 레오니다스) /
블러드 엔젤 챕터
씨 몬스터 (분노하는 자 넵튠) /
엠퍼러스 스피어 챕터
스펙옵스 빈딕타 (캡틴 지크) /
울트라마린 챕터
탈라사르의 영예 (캡틴 막시무스) /
울트라마린 챕터

< 생틱 아스타르테스 >

은색 탄환 (그랜드마스터 아이엠디엔드) /
6중대 레이피어스 브라더후드

네크론 >

프로토스 왕조 (대장군 제라다르) /
프로토스 왕조
데스 가드 >

오적 예언가들 (악취나는 페스타무스) /
제 1 역병중대 소속 벡토리움
너글의 디저트 (로드 민트C) / 
제 3 역병중대 소속 벡토리움
창백한 형제단 (로드 리모스) / 
제 3 역병중대 소속 벡토리움


헤러틱 아스타르테스 >

복수의 선봉대 (로드 히페리온) /
블랙 리전 워밴드
협잡꾼들의 진언
 (협잡꾼 아난다) /

워드 베어러 호스트
울트라머린 (코드명 α "알파") /
알파 리전 워밴드


사우전드 선즈 >

먼지의 구원자
(소서러 아르샤 하리드) /
컬트 오브 놀리지 스랄밴드
크림슨 코벤
 (소서러 프라이부르크) /

컬트 오브 매직 스랄밴드

< 카오스 나이트 >

하우스 바니탈로사 (파레다 바니탈로사) /
하우스 바니탈로사

오크 >

다! 클랭카 워크숍 (땜쟁이 우라트 깃 라자) /
데스스컬 클랜
코크스 액샤 (고크러샤) /
고프 클랜
잡다떠중이들 (와보스 쿠둠바) /
프리부타즈 클랜

네크론 >

파이몬 왕조 (파에론 파이몬) /
파이몬 왕조
별의 신 복속자 (선택된 자 세트라) /
자레칸 왕조
조우선 왕조 (계몽자 세종) /
조우선 왕조

< 타이라니드 >

하이브 플릿 토라스크 (폭풍인도자) /
하이브 플릿 레비아탄
별의 미식가 (브루드로드 백) /
하이브 플릿 레비아탄
메시아의 아이들 (패트리아크 메시아) /
블레이드 코그 컬트
불의 정화자 (이름 없는 자) /
러스티드 클로 컬트

< 타우 >

헌터 카드레 던스타 (커맨더 폴링블레이드) /
파사이트 엔클레이브
예비 6차 원정군 
(샤스'오) /
타우 셉트

< 아엘다리 >

극단 오셀로 (수석 무용수 오딜) /
마스크 오브 더 소어링 스파이트

레니게이드 아스타르테스 >

슈프리머시 
(해방자 알파고) /
아이언핸드 석세스 챕터
참   전 (스펙 옵스 킬팀)
방어자 연합 ( 제 국 ) 침략자 연합 ( 카오스 ) 약탈자 연합 ( 제 노 )
< 아뎁타 소로리타스 >

'노베나' 전투-분견대 (아말리아 노베나) /
아워 마티어드 레이디 킬팀
< 헤러틱 아스타르테스 >

다가오는 절망
(챔피언 제우스 디 루퍼칼) /
블랙 리전 킬팀
데스 앤 택스 (파괴자 본) /
블랙 리전 킬팀
진언의 나한들 (챔피언 만 루오한) /

워드 베어러 킬팀
< 네크론 >

알무트의 빛나는 경비단 (그리버스) /
네크론 킬팀

서   론  Prelude

제1차 오볼리스 침공페인은 풍부한 자원량과 제국의 전쟁물자 생산을 담당하는 공업 단지로 유명한 차라돈 섹터 Charadon Sector에 대한 데스 가드카오스 측의 대규모 군사 작전을 담고 있다. 대균열 이후 우후죽순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워프의 균열을 따라, 대규모 카오스 침략군이 차라돈으로 향했다. 이들은 터미누스 이스트에 탑승한 타이퍼스와 제 1 역병중대를 중심으로 아바돈의 인장을 받은 다수의 카오스 워밴드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강력한 함대와 다수의 반역자 아스트라 밀리타룸 군이 참여한 대규모 지상 작전군을 이끌고 차라돈 섹터의 외곽 성계들을 침공하기 시작했다. 크로미드 성계알루맥스 성계, 듀랄림 성계 등 외곽에 위치하지만 대규모 자원과 하이브시티들을 보유한 성계들 뿐만 아니라, 메탈리카로 나아가는 길목에 위치한 성계들을 지칭하는 메탈리칸 게이트(로디오르 성계, 브레잔티우스 성계, 페이로르 성계)를 전격적으로 침공해 들어갔다.

 

제국 측은 섹터 전체를 관리하고 있는 포지 월드 메탈리카를 중심으로, 다수의 방어군이 집결하기 시작했다. 모성이 인근에 위치한 레이븐 가문의 나이트들 뿐 아니라, 다수의 아스타르테스 챕터들과 아뎁타 소로리타스 성전군들까지 메탈리카를 방어하기 위해 나타났다. 가장 먼저 지원에 나선 것은 포지 월드 스칼렛 마인에서부터 함대를 이끌고 나타난 붉은 순례의 메카니쿠스 병력들로, 지휘자 프로메테우스의 통제 아래 동맹인 메탈리카에 대한 방어를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로리타스에서는 율수수녀 마리안느가 이끄는 셀레스틴의 전처녀들이 성녀 셀레스틴의 부름에 따라 차라돈에 당도했다. 아스타르테스에서는 아르고본 캠페인에서 활약했던 크크리아 울프와 셀레스트리 카발리에리가 다시 한 번 제국의 방어를 위해 작전을 진행했으며, 각각 태왕 무휼과 세라판 레오니다스의 지휘 아래 반역자 형제들을 처단해 나갔다. 뿐만 아니라 헤르만 슈미트가 이끄는 블랙 템플러의 성전군인 튜튼 기사단은 그들의 위대한 첫 성전 임무를 차라돈에서 개시했으며, 엠퍼러스 스피어의 공격대 씨 몬스터분노하는 자 넵튠의 인도에 따라 챕터의 용맹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국민들에 대한 구호 작전을 시작했다. 또한 차라돈의 전란틈에 깨어난 프로토스 왕조대장군 제라다르는 기억이 조각난 채, 본능적으로 차라돈을 습격한 적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차라돈 외곽에 위치한 삼각공단 성단 인근에서는 울트라마린의 탈라사르의 영예캡틴 막시무스의 지휘 아래 카오스 침공군과 제노 약탈자들에 대한 방어 작전을 준비했다. 아스트라 밀리타룸 네메시스 알파 분대, 소로리타스의 '노베나' 전투-분견대 등 여러 킬팀 또한 특수 임무 작전을 통해 적들의 공격을 저지할 준비를 맞췄다.

 

카오스 측은 타이퍼스아바돈의 배너 아래, 수많은 워로드들과 그들이 이끄는 워밴드들이 모였다. 데스 가드에서는 악취나는 페스타무스가 이끄는 제 1 역병중대 소속의 혐오적 예언가들이 타이퍼스의 직접적인 통제 하에 외곽 성계의 하이브시티들 아래서 사악한 의식을 준비했다. 또한 로드 민트C가 이끄는 제 3 역병중대 소속의 너글의 디저트 벡토리움은 다수의 너글 데몬엔진을 이끌고 제국군과의 전면전을 위한 진격을 시작했다. 이들의 뒤를 따라 로드 히페리온이 이끄는 블랙 리전 워밴드 복수의 선봉대와 소서러 아르샤 하리드가 이끄는 먼지의 구원자는 아르고본 침공 때와 같이 제국 측 병력들을 사냥해 나갔다. 오랜 시간 호스트의 부상을 위해 차라돈 섹터 침공을 준비해 온 협잡꾼 아난다 워드 베어러 호스트 협잡꾼들의 진언은 거대한 데몬 엔진 군단과 포제스드 무리를 이끌고 충성파 형제들과의 전면전을 시작했다. 카오스 군단들의 공격이 시작되자, 파레다 바니탈로사가 이끄는 반역자 나이트 가문인 하우스 바니탈로사 또한 죽음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제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파괴를 시작했다. 삼각공단 성단 인근에서는 코드명 알파알파 리전 병력들과 크림슨 코벤사우전드 선즈 병력들이 제국군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차라돈의 여러 하이브 시티 지하에서는 다양한 킬팀들이 카오스의 공격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 임무를 도맡았는데, 데스 가드의 역병의 제빵사들과 카오스 리전 킬팀인 진언의 나한들 및 다가오는 절망, 그리고 트레이터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침묵의 참회단 등이 이 임무에 참여했다.

 

전쟁이 격화되면서, 다수의 제노 약탈자들 또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장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이합집산 하며 제국카오스 연합 양측을 습격했다. 우선 오크에서는 고크러샤가 이끄는 코크스 액샤, 그리고 와보스 쿠둠바가 이끄는 잡다떠중이들이 대규모 와아아아아아아!를 일으키며 전장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이끌었다. 특히나 땜쟁이 우라트 깃 라자가 이끄는 다! 클랭카 워크숍차라돈 근방 프리부타즈의 무기 공수 의뢰로 무기를 왕창 팔아먹기 위해 와아아아아아아!에 참가하게 되었다.  네크론에서는 파에론 파이몬이 이끄는 파이몬 왕조자레칸 왕조의 별의 신 복속자들이 섹터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며 전장에 참여했고, 폭풍인도자의 통제 하에 있는 하이브플릿 토라스크와 브루드 로드 백이 이끄는 하이브플릿 별의 미식가 무리 또한 섹터 외곽에서부터 적들을 흡수하며 전장 중심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특히 패트리아크 메시아를 따르는 메시아의 아이들은 교세를 아르고본에서 차라돈까지 확장시켜 별의 주인을 찾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전장 외곽에서 극단 오셀로라는 할리퀸 무리의 존재가 보고되었으며,  레니게이드 아스타르테스 챕터인 슈프리머시 또한 해방자 알파고의 지휘 아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여정을 진행하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타우 셉트예비 6차 원정대는 워프 실험 항해 중 불운한 사고로 함대 전체가 차라돈으로 이동하게 되었으며, 지휘관 샤스오를 중심으로 생존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다. 차라돈에서 카오스와의 격렬한 싸움을 이어오던 헌터 카드레 던스타는 동족의 존재를 확인한 뒤에 지원을 위해 약탈자 연합을 찾았다. 제노 또한 여러 킬팀을 운영해 적들의 작전을 방해했는데, 오크의 스크랩 헌타즈네크론의 알무트의 빛나는 경비단과 진스틸러 컬트의 메시아의 선택된 자들 등이 특수 임무 작전에 참여했다.

 

경   과  Progress

페이즈 1 : 방사능 황무지 Irradiated Wasteland

워프 폭풍이 하늘을 메우고 데스 가드의 함대들이 그 틈바구니를 비집고 몰려들었을 때, 제국민들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역병 탄두들이었다. 크로미드 산업 행성 오카리움알루맥스보르트레아스는 이 탄두들에서부터 흘러 나온 독성 물질들과 아직 터지지 않은 독성 보급품으로 인해 고통받아야 했다. 이에 메탈리카의 마지들은 역병을 퇴치하기 위해 박멸 방주를 온 행성으로 파견했다. 박멸 방주들은 방사능-청소를 통해 변이한 사이커들과 폭스워커들을 처리하려 했고, 이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수십만의 제국민들이 역병과 방사능으로 죽어나갔다.

 

1회차 / 스펙 옵스 : 검은 선봉대(Black Vanguards)

역병 함대의 역병 탄두가 쏟아지던 그 때, 블랙 리전의 전사들을 실은 짙은 흑색의 스톰레이븐 건쉽은 이미 적진의 하늘 위를 빠르게 통과하고 있었다. 아바돈로드 히페리온의 명을 받아 차라돈의 성인들을 처리하기 위한 기동 습격 작전이 진행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수의 소로리타스 전사들이 이단자들의 칼날에 쓰러지게 된다.

 

1회차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54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 1 / 스펙 옵스 -

1회차 / 스펙 옵스 : 검은 선봉대(Black Vanguards) 데스 가드의 역병 함대가 수천 수만의 역병 탄두를 퍼부으며 상륙을 준비하고 있을 때, 블랙 리전과 워드 베어러의 전사들을 실은 수송기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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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 크루세이드 : 퍼져나가는 역병(Spreading Plagues)

세갈래 공세가 본격화되자, 메탈리칸 게이트 외곽의 행성들은 혼란에 뒤덮였다. 제국군은 가용한 병력을 총동원해 주요 도시와 공업 단지들을 방어했지만, 카오스의 공격은 계획적이었고, 치밀했다. 거대한 의식의 불꽃이 타오르자 제국민들의 머리 위에는 팔방성의 진이 나타났고, 워프의 악마들이 그들을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2회차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55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 2 / 크루세이드 -

2회차 / 크루세이드 : 퍼져나가는 역병(Spreading Plagues) 우선 장막이 찢어지는 소리가 울려 퍼졌고, 워프의 오묘한 빛깔이 하늘을 가득 품었다. 그 뒤로는 역병의 씨앗들이 온 세상을 뒤덮은 듯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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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 크루세이드 : 작전명 ; 탈출(Operation Code ; Escape)

여러 성계들에 대한 적들의 침공이 계속되었다. 제국의 배너는 이단자들의 손에 넘어갔고, 제국민들은 제노 약탈자들에 의해 납치되어 팔려나갔다. 지속적인 구조 요청에도 메탈리카가 미동도 하지 않자, 결국 제국 지휘부는 자체적으로 메탈리칸 게이트로의 탈출 작전을 진행시킨다.

 

3회차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56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 3 / 크루세이드 -

3회차 / 크루세이드 : 작전명 ; 탈출(Operation Code ; Escape) 카오스의 침공은 파멸과 같았다. 크로미드와 알루맥스 그리고 두랄림 성계까지, 여러 성계와 행성들에 대한 적들의 침공이 계속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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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1 결과

워-존 점수 획득
War Zone Point
방어자 연합
Defenders
침략자 연합
Invaders
약탈자 연합
Raiders
1회차 / 스펙 옵스 2 WP 7 WP 2 WP
2회차 / 크루세이드 16 WP 46 WP 25 WP
3회차 / 크루세이드 40 WP 28 WP 18 WP
종  합 58 WP 81 WP 45 WP
결  과
전략 가치 획득 0 SV 1 SV 0 SV

카오스의 침공은 성공적이었다. 세갈래 공세가 격화되자 각 행성의 방위군들은 궤멸되기 시작했고, 제국 지휘부의 무능한 리더십에 적들을 막아내는 데에 실패하였다. 제노 약탈자들 또한 워프의 소용돌이에 이끌려 전장에 참여하자 차라돈 섹터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나마 지원 요청에 응한 지원군들의 도움으로 제국의 군세들은 살아남은 제국민들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했고, 이들을 메탈리카의 보루이자 최고의 방어선인 메탈리칸 게이트의 성계들로 이끌게 된다.

 

페이즈 2 : 메탈리카의 보루 Metalican Redoubt

메탈리카 성계를 둘러싸고 있는 로디오르, 브레잔티우스, 페이로르, 세 개의 성계는 철옹성처럼 든든하게 메탈리카를 지키고 서 있어 '메탈리칸 게이트'라고 불렸다. 이 행성들에는 고대 기술로 만들어진 강철의 방어 시설들이 적들의 전진을 저지하기 위해 수천년을 버티고 서있으며, 메탈리카 인근의 행성들에서 끌어모은 보급품들과 무기, 장비들이 이 요새들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하지만 이제 이곳에도 데스 가드와 카오스의 무리들이 밀려 들어오고 있고, 죽어나간 아군의 시체들은 움찔거리며 일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4회차 / 크루세이드 : 포위된 관문들(The Gates Besieged)

타이퍼스는 메탈리카를 둘러싸고 있는 메탈리카 게이트들에 대한 포위 작전을 단계적으로 진행시켰다. 페이로르 성계와 브레잔티우스 성계에서 대규모 공성전이 벌어졌고, 거대한 규모의 카오스 침략자들이 적들을 살육했다. 하지만 빠르게 요새를 구축한 기계교와 제국군 측도 이전처럼 쉽게 당할 생각은 없었다.

 

4회차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57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 4 / 크루세이드 -

4회차 / 크루세이드 : 포위된 관문들(The Gates Besieged) 세갈래 공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자, 타이퍼스는 다음 단계에 착수했다. 그는 메탈리카를 둘러싸고 있던 메탈리칸 게이트들에 대한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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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2 결과

워-존 점수 획득
War Zone Point
방어자 연합
Defenders
침략자 연합
Invaders
약탈자 연합
Raiders
4회차 / 크루세이드 29 WP 36 WP 15 WP
결  과
전략 가치 획득 0 SV 2 SV 0 SV

메탈리칸 게이트의 전투는 치열했다. 카오스는 준비한 모든 것을 퍼부었고, 제국도 쉽게 요새를 넘겨줄 생각이 없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전선의 위치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오직 변한 것이 있다면, 죽어나간 이들의 숫자 뿐이었다. 매일 사상자의 숫자는 최고치를 기록했고, 죽은 이들의 시체는 회수되지 못한 채 썩어문드러져 갔다. 파리가 꼬였고, 구더기가 들끓었으며, 역한 냄새로 인해 시체에서 아지랑이가 피어나올 정도가 되었다.

 

타이퍼스는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웃음을 지었다. 마치 승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듯이, 그저 더 많은 죽음과 더 많은 고통을 기다리는 듯 했다. 그는 사실 메탈리안 게이트를 넘을 수 있다는 고려는 하지도 않고 있었다. 그저 엔트로피가 조금씩 조금씩, 그 덩치를 키워나가 이 공업 세계를 잡아 삼키리라는 기대를 할 뿐이었다.

 

그리고 어느날, 카오스 연합은 갑작스럽게 공격을 중단했다. 카오스 세력들은 메탈리칸 게이트에서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전장을 뒤덮었던 그 많은 시체들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제국 지휘부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던 그 때, 최전방에서는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왔다. 숫자를 가늠할 수 없는 규모의 카오스 세력들이 알루맥스 성계, 특히 성 바르톨프의 왕좌 행성을 중심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의식이 시작되었다.

 

페이즈 3 : 엔트로피의 우위 Ascendancy of Entropy

끝내, 전쟁이 격화될대로 격화되었고, 엔트로피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졌다. 카오스의 요술사들이 의식을 시작했고, 사악한 워프의 기운이 전장을 휘감았다. 역병과 방사능이 워프의 바람을 만나 적의 의식을 방해하려는 모든 이들을 괴롭히고 있으며, 데스 가드의 역병 기둥(Miasmic Malignfier)들이 가득찬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에서, 이 사악한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제국군은 공격대 '징벌'을 조직해 적들을 막아내고자 한다.

 

5회차 / 크루세이드 : 풀려난 악의(Malignancy Unleashed)

의식이 시작되었다. 엔트로피가 약동하자 차라돈의 모든 성계들에서 너글의 역병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제국 지휘부가 당황하는 사이, 아스타르테스와 소로리타스 병력들은 공격대 '징벌'을 소집해 요술 의식을 막기위한 공습 작전을 개시한다. 하지만 카오스의 군세는 단단히 준비되어 있었다.

 

5회차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58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 5 / 크루세이드 -

5회차 / 크루세이드 : 풀려난 악의(Malignancy Unleashed) 의식이 시작되었다. 성 바르톨프의 왕좌 행성에 세워진 수백 수천개의 역병 굴뚝들이 거대한 녹색 연기를 뿜어냈고, 엠피릭적 균사체가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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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3 결과

워-존 점수 획득
War Zone Point
방어자 연합
Defenders
침략자 연합
Invaders
약탈자 연합
Raiders
5회차 / 크루세이드 18 WP 24 WP 11 WP
결  과
전략 가치 획득 0 SV 3 SV 0 SV

의식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공격대 '징벌'과 제노 약탈자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타이퍼스는 거대한 엔트로피의 바퀴를 빠르게 공전시켜 차라돈의 운명을 죽음으로 이끌었다. 하늘에서는 역병의 폭풍이 휘몰아쳤고, 크로미드와 알루맥스메탈리칸 게이트 성계들 뿐 아니라 메탈리카 행성 자체에서도 볼 수 있는 거대한 워프 균열이 만들어졌다. 끝내 성인 바르톨프 왕좌는 안에서부터 붕괴되어갔고, 행성과 생물체들이 쓰러져 나간 이 곳에 거대한 워프 통로, '종기'라 불리는 거대한 워프의 길이 만들어졌다.

 

캠페인 결과

전략 가치
Strategic Value
방어자 연합
Defenders
침략자 연합
Invaders
약탈자 연합
Raiders
전략 가치 획득 0 SV 6 SV 0 SV
결  과
카오스 침략자 연합의 압도적인 승리

 

결과와 영향  Conclusion

타이퍼스는 모든 카오스 군세를 역병 함대에 탑승시켰다. 의식이 완료됨과 동시에, 역병 함대는 곧장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 옆에 형성된 워프 통로 '종기'로 향했다. 아바돈의 인장을 받은 수백 카오스 워밴드들과 타이퍼스가 이끄는 데스 가드 벡토리움들, 그리고 카오스 나이트들과 데몬 군단들이 모두 이 워프 통로를 통과해 워프 항행을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워프 균열카오스 함대의 진격으로 혼란에 빠진 제국 지휘부는 더욱 끔찍한 소식을 받게 된다. '종기'메탈리카 성계향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거대한 방벽들이 지키고 있던 메탈리칸 게이트 성계들을 지나쳐, 차라돈 외곽에서 메탈리카 행성으로 직행하는 거대한 워프 통로가 생긴 것이었다. 제국 지휘부는 적들을 막기 위해 준비한 모든 것들이, 한낱 시간낭비가 되어가는 현실을 머리 위로 형성된 워프의 균열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워프의 폭풍으로 인해 메탈리칸 게이트에서 메탈리카 내부로 진입하는 모든 통로들이 막혀있다는 소식과, 거대한 그림자 형상의 악마레이븐 가문의 행성 콜로시를 직접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 또한 전해졌다.

 

이제 메탈리카의 운명은 타이퍼스의 손아귀에 놓여 있었다.

그 누군가 바꿔주지 않는다면, 지푸라기 만큼 쉽게 바스라져 버릴 허약한 운명일 따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