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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don/Obolis Invasion Campaign

The 1st Obolis Invasion Campaign - 4 / 크루세이드 -

by Miguel Iglesias

4회차 / 크루세이드 : 포위된 관문들(The Gates Besieged)

세갈래 공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자, 타이퍼스는 다음 단계에 착수했다. 그는 메탈리카를 둘러싸고 있는 메탈리칸 게이트들에 대한 포위 작전을 단계적으로 진행시켰다. 전 병력이 관문 행성들을 무너뜨리는데 투입되었고, 끔찍한 소모전을 통해 적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타이퍼스에 의해 지금까지 약탈한 7개 행성들의 거주민들이 제물로 바쳐졌고, 로티구스 레인파더가 그 소환에 응했다. 그의 지도 아래 너글 악마 군단들이 직접 관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런 파멸적인 공격에 제국도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메탈리카의 제조장관 클랭은 로디오르, 레잔티우스페이로르로 모든 병력들을 집중시켰다. 스키타리와 배틀 서비터, 테크 프리스트를 포함해 모든 기계교단원들이 관문 방어를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또한 아스타르테스임페리얼 나이트, 그리고 피난민과 함께 탈출한 소로리타스 병력들까지 적들의 진격을 막기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전장 : 페이로르 성계 / 메탈리칸 게이트

메탈리칸 게이트 중에서도 페이로르 전선의 상황이 가장 급박했다. 아직 타이퍼스가 직접 병력을 지휘하는 모습이 보여지지는 않았지만, 카오스 함대의 폭격에 뒤이어 수많은 너글 악마들과 컬트 노예들, 그리고 여러 카오스 워밴드들이 방어자들을 압박해왔다. 특히, 대양행성 파톰에서는 로티구스와 그를 따르는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의 사이킥에 의해 거대한 역병 폭풍우가 쏟아졌고, 메탈리카의 생존에 필수적인 미네랄 채취소들 또한 역겨운 존재들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파톰 행성에 선봉대로 참전한 것은 워드 베어러의 협잡꾼들의 진언이었다. 퍼스트 어콜라이트 마히샤는 로티구스의 그레이트 언클린 원 호위병 중 하나인 그럼피 더 플레이그 이터를 앞세워 제국 시설을 차지하려 했다. 적절한 상륙 시기를 맞추기 위해 이들은 썰물 때를 기다렸으며, 물의 높이가 가장 낮아지는 때가 오자 프레데터 전차들과 고대 드레드넛들, 그리고 수십 수백의 포제스드들과 너글 악마들이 미네랄 채취소 XT57B를 차지하기 위해 전장에 나타났다. 이들을 맞이한 것은 하늘의 기병대, 셀레스트리 카발리에리였다. 세라판 레오니다스가 이끄는 블러드 엔젤 전사들은 시설에 자리잡고 방어막을 가동시켜 적들의 전진을 막으려 했으며, 헤비 인터세서와 택티컬 마린들이 볼터를 퍼붓고, 하늘에서는 스톰 레이븐이 적에게 미사일과 멜타, 어설트 캐논을 쏟아냈다. 허나 전투가 격화되는 순간, 하늘에서 엄청난 양의 산성비가 퍼부었고, 제국군들이 당황하는 사이 그럼피가 거대한 바일스워드를 휘둘러 블러드 엔젤 전사들을 절단내기 시작했다. 몇몇은 찌그러졌고, 몇몇은 반으로 두동강나버렸다. 여러 전사들이 이 고대 악마를 막기 위해 뛰어들어 황제의 칼과 망치를 휘둘렀으나, 그의 전진을 막기는 쉽지 않았다. 끝내 XT57B는 카오스 침공의 전초 기지가 되어버리게 된다.

 

제 3 역병중대 소속 벡토리움인 너글의 디저트 병력들은 기계교에 의해 단단히 방호되고 있는 요새화 행성 포트하스 침공에 나섰다. 거대한 플레이그버스트 크롤러 전차를 앞세운 데스 가드 무리는 포트하스 우주 공항을 차지하기 위해 느릿느릿 적들에게 다가섰다. 폭스워커를 가장 앞에 앞세웠고, 적들은 이들을 쓰러뜨리는 데 모든 탄환을 소모했다. 그 뒤로는 플레이그 마린들과 블라이트로드 터미네이터들이 역병 탄환을 날리며 적들을 살육했다. 우주 공항이 종말을 맞이하기 직전, 엠퍼러스 스피어 소속 스트라이크 포스인 씨 몬스터의 전사들이 재빠르게 적들에게 근접했다. 아웃라이더들은 탄환을 퍼붓고 창을 휘둘러 폭스워커들을 쓰러뜨렸으며, 블레이드가드 베테랑들이 플레이그 마린들과 육탄전을 벌였다. 비록 너글의 군세는 강했으나, 엠퍼러스 스피어의 전사들도 고대 룬으로 뒤덮인 망토를 휘날리며 적들의 진격을 훌륭하게 막아냈다. 많은 수의 전사들이 희생되었으나 그들이 번 시간은 제국군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다수의 연대들이 이를 틈타 우주 공항에서 퇴각하는데 성공한다.

 

세갈래 공세 때와 마찬가지로, 바니탈로사 가문의 나이트들은 공성 병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들은 포트하스의 수도 요새 포르토 하스칸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 인근 하이브시티들을 순회하며 보급로를 박살냈다. 이 하이브시티들에는 수백 수천만의 제국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메탈리카의 테크프리스트들은 방역을 이유로 이들을 포르토 하스칸 내부로 후퇴시키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크로미드와 알루맥스에서 피난민들을 이끌고 탈출한 셀레스틴의 전처녀들이 직접 퇴각과 전투를 반복하며 시간을 벌기 시작했다. 인간의 몸뚱아리로 워독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제국민들을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멜타와 축복 받은 볼터탄들은 나이트들의 하부 장갑을 노렸고, 꽤 많은 종자들을 거리에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거대한 나이트들은 동료들의 죽음에 연연하지 않고 끝없는 살육의 충동을 충족시켰다.

 

선택된 자 세트라가 이끄는 자레칸 왕조 소속 별의 신 복속자의 군단병들은 카오스의 침공에 격노한 듯, 방어 프로토콜을 발동시켜 자신들의 영토를 수호하려했다. 가우스 웨폰을 앞세운 워리어들과, 세트라를 둘러싼 리치가드 무리를 맞이한 것은 먼지의 구원자들과 아치 소서러 아르샤 하리드였다. 그들은 네크론 무리의 공격을 비웃으며 거대한 사이킥 폭풍을 일으켜 제노의 진격을 막아내려 했다. 하지만 자레칸의 전사들은 강철 몸체 안에 내재한 강력한 퍼라이어 유전자를 자랑하듯 워프 공격을 쉽게 막아냈으며, 그들의 가우스 웨폰은 먼지 전사들의 갑주를 간단하게 분쇄시켰다. 리치가드들은 거대한 방패로 인페르날 볼트탄들을 막아냈고, 레이스들은 빠르게 차원 이동해 루브릭 마린들의 발을 묶었다. 적들의 공격이 점차 매서워지자 아르샤 하리드는 쓸모없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용암행성에서 퇴각한다.

 

그럼피와 퍼스트 어콜라이트가 파톰 행성을 공격하던 사이, 협잡꾼들의 진언의 다크 어포슬 협잡꾼 아난다와 그가 이끄는 본대는 바니탈로사 가문과 함께 포트하스를 공격하고 있었다. 아난다는 고대 병기들을 앞세워 포르토 하스칸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뚫었고, 거대한 컬트 무리인 상실의 교단 교단원들로 하여금 제국민들을 살육하게끔 했다. 살육의 결과물들은 모두 포르토 하스칸을 빼앗기 위한 거대한 악마 소환의 재료로서 이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셀레스틴과 율수수녀 마리안느가 전장에 나타나면서 이 계획은 엉망진창이 되게 된다. 황제의 대천사는 거대한 날개를 퍼덕이며 칼을 휘둘러 전장을 뒤흔들었고, 율수수녀는 끝없는 믿음의 힘으로 카오스 전사들을 고통에 빠뜨렸다. 그녀는 처형자 아기스의 거대한 도끼 일리네어의 칼날 쓰러졌으나, 그 자리에서 다시 광휘의 빛을 뿜으며 부활해 황제의 힘을 적들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워프가 요동치며 악마들이 몰려드는 소리가 들려오자 소로리타스의 전사들도 더 이상 버틸 생각을 할 수 없었고, 전장에서 퇴각하고 만다.

 

데스 가드와의 전투에서 많은 형제들을 잃었으나, 엠퍼러스 스피어의 전사들은 자신들의 의무를 저버릴 생각이 없었다. 포트하스의 거대한 교차로 도시 마르반V의 방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는데, 포르토 하스칸으로 향하는 모든 길이 이 곳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에 아치 소서러 아르샤 하리드는 아바돈의 인장이 주는 압박감 때문에라도 이곳을 꼭 뚫어내고자 했다. 스랄밴드의 모든 루브릭 마린들이 적들의 끝없는 포격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뚫기 위해 전진하고 또 전진했다. 공포감 따위는 몰랐기 때문에, 이들의 진격은 데스 가드와는 다른 의미에서 막아내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엠퍼러스 스피어의 전사들의 날쎈 움직임이 큰 효과를 만들었다. 인빅터와 리뎀터 드레드넛이 온 몸으로 사이킥을 받아내며 루브릭 마린들을 처단하는 사이, 아웃라이더와 어썰트 인터세서들이 적들 사이로 뛰어들어 후방의 사이커들을 노렸다. 캡틴이자 두르이드인 분노하는 자 넵튠은 그의 유물 도끼를 휘두르며 길을 뚫었고, 그의 최종 목표는 적의 아치 소서러였다. 그의 도끼가 거의 소서러를 덮치기 직전까지 갔으나, 아르샤 하리드는 쉽게 자신을 내어줄 생각이 없었다. 그는 사이킥 스태프를 휘둘러 사이킥 폭풍으로 위대한 전사의 돌격을 막아냈고 양 측은 모두 쓴 웃음을 지었다. 이 두 군세의 전투는 쉽게 끝날 것 같아 보이지 않아보였다.

 

파톰의 전투에서 퇴각한 세라판 레오니다스와 블러드 엔젤 전사들은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카오스 사냥에 들어갔다. 그들은 가장 먼저 바니탈로사의 기사들을 노렸다. 이들의 진격은 파괴적인 혼돈 그 자체였기 때문에, 누군라도 막아내지 않으면 행성 전체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 분명해보였다. 이에 셀레스트리 카발리에리의 점프팩 전사들은 파괴된 건물들에 숨어 가장 적절한 때를 기다렸다. 워독과 나이트가 파괴와 살육에 몰두한 사이, 하늘의 기병대들은 건물 위로 솟아올랐고, 그대로 망치를 나이트의 엔진에 내리꽂았다. 워독들은 예상치 못한 이 충격에 비틀거릴 수 밖에 없었다. 파레다 바니탈로사는 분노한 자신의 기체를 이끌고 세라판 레오니다스에게 뛰어들었고, 거대한 체인소드와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을 내질렀지만 세라판은 고도의 점프팩 기동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했다. 끝내 카오스 나이트의 공격이 멈추자 빈틈을 노리지 않고 나이트를 몰아 넣었고, 파레다 바니탈로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뒤를 막고 있던 건물을 온 몸으로 부딪혀 박살낸 뒤 전장에서 퇴각하게 된다.

 

전장 : 브레잔티우스 성계 / 메탈리칸 게이트

아직 카오스의 공격이 본격화되기 전이었던 브레잔티우스 성계는 페이로르 보다는 안정적인 상태였으나, 차차 여러 방면에서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가장 큰 전투는 요새행성 캅스톤에서 일어났다. 카오스의 공격을 빌미로 다양한 군세들이 캅스톤의 요새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특히나 오크와 네크론 등 여러 제노 약탈자들이 성계를 자신의 지배 아래 두기 위해 제국의 성벽을 타격했다. 아스타르테스기계교는 적들의 공격에 대비해 전선을 강화했다.

 

오크 군세는 카오스의 침공을 기회삼아 메탈리카를 둘러싸고 있던 제국의 거대한 관문 성계들을 넘어서기를 원했다. 이에 브레잔티우스 성계에서는 오크의 공세가 끊이질 않았고, 캅스톤 행성의 가장 거대한 요새 내부에까지 오크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 중 가장 거대한 군세를 이뤘던 것은 다! 클랭크 워크숍의 무리로서, 이들의 와아아아아아!는 기존의 데스 스컬 무리 뿐만 아니라 차라돈 인근의 프리부타즈 전사들까지 포함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 규모였다. 다카의 불꽃이 요새를 뒤덮었고, 거대한 메카니쿠스 건축물 사이로 빅멕들이 개발한 전투 기계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신성한 옴-니시아의 성역을 제노들이 더럽히는 것을 참다 못한 붉은 순례의 메카니쿠스 병력들이 전장에 투입되었다. 강철 기병대와 배틀 서비터, 그리고 신성한 카스텔란 로봇들이 그 어떤 생명체 보다도 빠르게 오크 병력들을 휩쓸기 시작했다. 정화의 불꽃과 기계가 발산하는 거대한 열줄기가 고철 더미의 장갑을 녹였고, 녹색 외계 생명체들로 하여금 피를 쏟아내게 만들었다. 결국 캅스톤의 신성한 메카니쿠스 건물들은 다시 한 번 적들을 막아낼 수 있었다.

 

캅스톤에 대한 제노의 공격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다. 붉은 순례를 포함한 기계교 병력들이 방어에 전력을 다했으나, 오크네크론이 요새의 서로 다른 방향에서 관문을 뚫고자 각각 공격을 진행했기 때문에 막아내기 쉽지 않았다. 이에 제국 측의 다급하게 지원 요청을 곳곳에 전했으며, 이를 받아들인 스펙옵스 빈딕타캡틴 지크는 휘하의 베테랑 부대들을 직접 이끌고 행성 방어를 위해 강하했다. 두 제노 세력은 서로 맞서기 보다는 마치 제국 측을 제거하기로 약속한 듯 협공하기 시작했고, 제국 연대들과 울트라마린 전사들은 방어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어마어마한 양의 다카와 가우스 웨폰이 막대한 화력을 만들어냈고 이에 많은 제국 병력들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정작 제노들이 메카니쿠스 건물에 다가서면서 부터는 공격의 타이밍에 갭이 생겼고, 이에 캡틴 지크는 양측을 모두 막아내기 보다는 각개격파를 위해 한 쪽에 공격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제노들을 막아내게 된다. 결국 스펙옵스 빈딕타는 성공적으로 방어에 성공했고, 캅스톤은 다시 한 번 한숨을 돌리게 된다.

 

장 : 셉티오스 행성 / 삼각공단 성단

by Ilya Gurenko

공격대 '영예'의 탈출은 성공적이었으나, 카오스 군세들은 적들을 쉬이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셉티오스는 침묵의 강 공방전 승리 이후 다시 제국의 지배 하에 있었으나, 여전히 상당 수의 카오스 병력들이 제국의 방어를 위협하고 있었다. 알파 리전과 이단자 연대 병력들은 전면적인 공성전을 진행해 적들을 쓸어버릴 작전을 세웠다.

 

셉티오스 행성의 지배권은 여전히 제국에게 있었으나,  공격대 '영예'의 도착으로 많은 세력들의 눈이 셉티오스를 향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이곳을 습격한 것은 파에론 파이몬이 이끄는 파이몬 왕조였다. 이들은 카오스의 대규모 공습을 기회 삼아, 두 세력의 광기 속에서 자신들만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군단병들을 이끌었다. 막대한 양의 네크론 워리어들이 셉티오스의 하이브시티들로 향했으며,  제국민들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학살이 자행되었다. 이에 재정비를 마친 탈라사르의 영예의 전사들이 재빠르게 전장에 투입되었고, 이들은 전적으로 코덱스를 준수한 방식으로 적들을 막아내고자 했다. 하지만 파이몬 전사들의 수는 끝이 없었다. 그들의 수는 군단이었다. 전장 곳곳에서 아스타르테스 전사들이 고통에 쓰러지는 소리가 퍼져나갔다. 결국 이 전투는 알파 리전 병력들이 행성에 착륙하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알파 리전의 고대 전사들이 드레드클로를 타고 빠르게 탈라사르의 영예 후방을 타격했다. 파이몬 왕조에 의해 이미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 울트라마린 전사들은 끝내 전투를 포기하고 전장을 이탈했고, 오히려 파이몬 왕조와 알파 리전의 전사들이 서로 맞서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파이몬 왕조 역시 울트라마린과의 전투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으며, 알파 리전은 헤러시 시기의 거대한 고대 병기들을 앞세워 적들의 수를 줄여나갔다. 워리어들과 임모탈들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끔 고대 드레드넛들은 적들을 짓밟고 적의 몸체를 이루는 강철을 찢어발겼으며, 이에 파에론 파이몬은 방어 프로토콜을 가동시켜 전장에서 후퇴하게 된다.

 

결  과

워-존 점수 획득
War Zone Point
방어자 연합
Defenders
침략자 연합
Invaders
약탈자 연합
Raiders
전장 : 메탈리칸 게이트 27 WP 26 WP 8 WP
전장 : 삼각공단 성단 2 WP 10 WP 7 WP
결 과
종 합 29 WP 36 WP 15 WP

카오스메탈리칸 게이트 침공은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너글의 악마들과 워드 베어러의 군세가 파톰 행성에 전초 기지를 형성했고, 카오스 나이트들과 사우전드 선즈의 요술사들, 그리고 대규모의 데스 가드 병력이 포트 하스의 하이브시티들을 돌며 거대한 파멸을 남겼다. 하지만 제국도 이번엔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엠퍼러스 스피어의 전사들과 블러드 엔젤 병력들이 적들의 침공을 막아내기 위해 분투했으며, 소로리타스의 수녀들은 목숨을 바쳐 제국민들을 보호했다. 페이로르 성계에서는 포트 하스의 거대 요새 포르토 하스칸이 아직 제국의 지배 아래 남아 있었고, 파톰에도 여전히 많은 수의 자원소들이 제국의 지배 아래 남아 있었다. 또한 브레잔티우스 성계에서는 울트라마린과 기계교 병력들이 대규모 제노 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메탈리칸 게이트의 운명은 알 길이 없었다. 아무래도 앞으로 남은 거대한 몇몇 전투들에 의해 정해질 것처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