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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don/Charadon

Part II : Urban Warfare in Okharium

오카리움 시티(Okharium City)의 핏빛 잔상

헬리오티르(Heliotyr)에서 충분한 이득을 취한 협잡꾼들의 진언은, 타이퍼스의 명에 따라 크로미드 성계의 행성인 오카리움(Okharium)으로 함선을 이동시켰다. 비록 워마스터아바돈과 그에게 명령권을 수여 받은 타이퍼스의 명령이었지만, 협잡꾼 아난다는 그들의 목표를 위해 자신들의 물자와 병력들을 희생시킬 생각은 없었다. 그가 유일하게 복종하는 것은 다크 카운실(Dark Council) 뿐이었으며, 탈레두스 성전에서의 승리가 협잡꾼들의 최종 목표일 뿐이었다. 따라서 아난다는 최소한의 손해로 최대 이득을 본 뒤 행성을 떠날 계획을 세웠다.

 

아난다오카리움의 수도인 오카리움 시티(Okharium City) 공격을 위한 특수 공격대를 구성했다. 처형자 아기스(Agis the Faithful)를 지휘관으로 하는 병력들은 데스 가드의 독성 물자들로 가득한 도심 속으로 침투해 재빠르게 방어 병력들을 처리한 뒤 의식을 위한 제단 준비를 시작했다. 의식이 필요로 하는 정도의 충분한 시체들이 쌓이자, 다크 어포슬 아난다가 직접 의식에 참여해 상당량의 데몬들을 도시에 풀어 놓았고, 도시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데몬들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다.

 

하지만 오카리움 시티 정복은 쉽게 진행되지 않았다. 상당한 양의 네크론타우 등 제노 군세들의 등장과 울트라마린 병력들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도심 곳곳에서 난전이 반복되었으며, 타이퍼스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는 데스 가드 병력들과 발맞추어 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물론 제국 측의 묻혀진 성당에서 상당한 양의 유물을 획득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전선은 점점 넓어졌으며, 동맹들과 흩어진 도심 골목 사이에서 전투가 이루어지게 된다. 결국 네크론의 습격을 받은 아난다와 그의 병력들은, 큰 피해를 받고 패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난다는 눈에 큰 부상을 입었으며, 상당한 수의 아르한들이 전장에 남겨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제국 측의 추격을 받은 아난다와 협잡꾼들은 전 병력을 알루맥스 성계의 보르트레아스 소금 사막에 위치한 워드 베어러 진지로 퇴각 시키게 된다.

 

더 보기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104

 

Urban Conquest in Okharium Overview

어반 컨퀘스트 인 오카리움 Urban Conquest in Okharium 시 기 Date M42 위 치 Location 차라돈 Charadon(섹터) - 크로미드 Chromyd(성계) - 오카리움 Okharium(행성) - 오카리움 시티 Okharium City(도시) 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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