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차라돈 캠페인 Charadon Aflame Campaign | ||
시 기 Date | M42 | |
위 치 Location | 차라돈 전역 Charadon(섹터) 및 메탈리카 Metalica(성계) | |
결 과 Outcome | - | |
참 전 | ||
방어자 연합 ( 제 국 ) | 침략자 연합 ( 카오스 ) | 약탈자 연합 ( 제 노 ) |
< 아뎁타 소로리타스 > 셀레스틴의 전처녀들 (율수수녀 마리안느) / 오더 오브 아워 마티어드 레이디 별을 가로지르는 구원자들 (수녀 안젤리카) / 오더 오브 아워 마티어드 레이디 < 아스트라 밀리타룸 > 네메시스 여단 (인퀴지터 이그나티우스) / 카디아 144 연대ㆍ이오탄 고르곤 9 연대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 지기스문트의 아들들 (플릿-마샬 흑기사) / 블랙 템플러 성전단 단죄의 순례자 (채플린 사타나엘) / 다크 엔젤 챕터 디 익스트랙터 (채플린 첨그리우스) / 다크 엔젤 챕터 화톳불 (캡틴 가르'도스) / 샐러맨더 챕터 탈라사르의 영예 (캡틴 막시무스) / 울트라마린 챕터 < 생틱 아스타르테스 > 제 6 공격대 (그랜드 마스터 브루넬로) / 6중대 레이피어스 브라더후드 은색 탄환 (앤발 라라온) / 6중대 레이피어스 브라더후드 < 임페리얼 나이트 > 선즈 오브 리버티 (방랑기사 첼버트 백작) / 하우스 선즈 오브 리버티 하우스 바이로니 (잊혀진 가문의 분노) / 하우스 바이로니 |
< 데스 가드 > 혐오적 예언가들 (악취나는 페스타무스) / 제 1 역병중대 '선각자들' 피가코로나 (로드 다이센터리) / 제 2 역병중대 '멈추지 않는 자들' 너글의 디저트 (로드 민트C) / 제 3 역병중대 '모타리온의 모루' 창백한 형제단 (세 번 축복받은 말라루스) / 제 3 역병중대 '모타리온의 모루' 천연두 참호 수비대 (인내의 융커) / 제 7 역병중대 '모타리온의 선택받은 아들들' < 헤러틱 아스타르테스 > 복수의 선봉대 (로드 히페리온) / 블랙 리전 워밴드 협잡꾼들의 진언 (협잡꾼 아난다) / 워드 베어러 제 74 호스트 < 카오스 데몬 > 그림자 군단 (벨'라코르) / 디사이플즈 오브 벨'라코르 < 사우전드 선즈 > 먼지의 구원자들 (떠도는 아르샤 하리드) / '지식의 컬트' 스랄밴드 크림슨 코벤 (소서러 프라이부르크) / '마법의 컬트' 스랄밴드 영원히 불타오르는 야망 (아코라스 바이레) / '간계의 컬트' 스랄밴드 < 카오스 나이트 > 게헤나 뎀네이션즈 (떠도는 영묘) / 하우스 몰락비안 |
< 오크 > 다! 클랭카 워크숍 (땜쟁이 우라트 깃 라자) / 데스스컬 클랜 < 타우 > 헌터 카드레 샤이닝스타 (이서리얼 아운라) / 바사야 셉트 < 네크론 > 파이몬 왕조 (파에론 파이몬) / 파이몬 왕조 < 타이라니드 > 토라스크 (폭풍인도자) / 고르곤 하이브 함대 아쿠 함대 (아쿠) / 아쿠 하이브 함대 메시아의 아이들 (패트리아크 메시아) / 트위스티드 헬릭스 컬트 불의 정화자 (이름 없는 자) / 러스티드 클로 컬트 및 요르문간드 함대 |
서 론 Prelude
오볼리스 침공이 카오스 측의 대승으로 끝난 뒤, 메탈리카 성계에 대한 공격이 대대적으로 이어졌다. 워프 통로 '종기'를 따라 타이퍼스와 그의 대규모 카오스 침공군이 메탈리카 성계로 쏟아져 내려왔고, 메탈리카 행성을 비롯한 여러 행성들을 하나하나 점령해 나갔다. 제국 측은 뮤니스 페룸, 오멕스 마그니피카와 페로비질룸 등 여러 행성들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였으나, 적의 수는 많았고, 힘은 강대했다.
이제 타이퍼스의 눈은 최종 목표인 메탈리카 행성을 향하고 있었다. 그의 군세는 강했으나, 차라돈의 중심 행성이자 수많은 기계교 및 제국 측 방어군이 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메탈리카를 뚫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차라돈 외곽에서부터 제국 측의 반격이 시작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인도미투스 성전 함대, 그 중에서도 모르벤 발이 이끄는 타르수스 함대가 신성한 분노의 불꽃을 내리 꽂으며 오볼리스 서브-섹터의 오염된 행성들을 하나하나 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타이퍼스는 모든 공세를 집중해 최단 시간에 메탈리카를 점령하고자 했다.
벨'라코르, 첫 번째 데몬 프린스이자 그림자 군주로 알려진 언디바이디드 대공 또한 차라돈 침공을 통해 그만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 워드 베어러, 알파 리전 및 카오스 악마들로 이루어진 그의 군세는 타이퍼스가 메탈리카를 노리는 동안 리락 서브-섹터의 테트라스 성계, 그 중에서도 레이븐 가문의 모성이 위치한 콜로시 행성을 공격했다. 벨'라코르는 레이븐 가문의 병력들이 차라돈 방어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재빠르게 콜로시를 점령해 사악한 계략을 피울 생각이었다. 콜로시 행성의 하늘은 마치 그림자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어두컴컴해졌다.
테라에서 출발해 프레기르 서브-섹터에 도착한 모르벤 발은 성전 함대를 여럿으로 나누어 차라돈 외곽에서부터 카오스에 공격받고 있는 제국 행성들을 구조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림자 군주가 있는 리락 서브-섹터와 이미 한차례 데스 가드 측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오볼리스 서브-섹터의 수많은 행성들이 지원 요청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와 성전군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가장 중요한 요충지인 메탈리카 성계로 이어지는 워프 통로들은 전부 사악한 역병 신의 간계로 인해 막혀버린 상황이었다.
메탈리카의 제조장관 클랭은 자신의 방어벽이 이리도 쉬이 뚫려버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었다. 하지만 재빠르게 논리 회로를 재구성해 모든 방어 자원을 메탈리카 행성으로 집중해 적들의 대대적인 공세에 대비하고자 했다. 외곽 행성들은 모두 카오스에 넘어갔으나, 그가 자리잡고 있던 메탈리카는 여전히 그의 지휘 아래 놓여 있었다. 그는 제국의 방어군이 오기 전에 모든 카오스 무리를 정화시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했다.
경 과 Progress
페이즈 1 : 그림자와 불꽃의 노래(A Song of Shadow and Fire)
메탈리카 성계가 '종기'의 워프 장막 속에 갇혀 있는 동안, 벨'라코르와 그의 그림자 악마들은 리락 서브-섹터의 테트라스 성계로 향했다. 벨'라코르의 목표는 레이븐 가문의 모성이자 위대한 기사들의 요새 '불가침'. 워프의 장막을 뚫고 빠져나온 악마들과 타락한 카오스 나이트들이 행성 곳곳에서 나타나 '불가침'을 향해 서서히 나아가기 시작했다.
제국 측에서는 인도미투스 성전 함대인 타르수스 함대가 프레기르 서브-섹터 방면에 도달했다. 그레이 나이트와 엄청난 규모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그리고 여러 스페이스 마린 챕터는 모르벤 발과 아워 마터드 레이디의 지휘 아래, 차라돈 외곽에 위치한 여러 성계들에 대한 지원 작전을 시작했다.
1회차 : 강철의 파도(The Wave of Steel)
콜로시 행성 상공에 워프 통로가 열리자, 온갖 구역질 나는 것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피를 갈망하는 존재들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하자, 요새 '불가침'의 불빛 아래 그레이 나이트, 소로리타스 오더 및 스페이스 마린 챕터 등 여러 제국 군세들이 레이븐 가문의 위대한 영토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쳤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 위로 그림자가 가리어졌음을 깨닫지 못했다.
1회차 워-존 자산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테트라스 성계 (서울) | 심우주 전투 기지 보급품 제공 |
궤도 포대 공중 정찰 |
마녀의 눈 신성한 부활 |
삼각공단 성단 (대구) | 함대 봉쇄 정보 네트워크 |
마녀의 눈 궤도 포대 |
심우주 전투 기지 지면 탐사 |
1회차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승점 획득 | + 23 WP | + 36 WP | + 25 WP |
영웅적 업적 획득 | + 6 WP | + 5 WP | + 9 WP |
워-존 점수 소모 | - 0 WP | - 0 WP | - 0 WP |
결 과 | |||
전체 결과 | 29 WP | 41 WP | 34 WP |
Charadon Aflame Campaign - 1회차 -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204
2회차 : 그림자 아래의 공포(Fear Under the Shadow)
벨'라코르의 지도 아래 어마어마한 양의 카오스 침략군이 콜로시 행성을 침공했다. 요새 '불가침'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략 지점들이 그림자 군단에 손 아래 떨어졌고, 제국 병력들의 보호를 받지 못한 다수의 제국민들이 그림자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거나 카오스의 손길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타르수스 성전 함대가 급하게 병력을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했으나, 워프의 기운이 요동치는 콜로시에서 쉬이 카오스의 하수인들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이제 불가침만이 유일한 등대가 되어 제국과 레이븐 가문을 지켜주고 있었다.
2회차 워-존 자산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테트라스 성계 (서울) | 함대 봉쇄 공중 정찰 |
궤도 포대 기술 금고 |
마녀의 눈 거부 교리 |
2회차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승점 획득 | + 13 WP | + 19 WP | + 11 WP |
영웅적 업적 획득 | + 5 WP | + 6 WP | + 6 WP |
워 존 점수 소모 | - 0 WP | - 0 WP | - 0 WP |
결 과 | |||
전체 결과 | 18 WP | 25 WP | 17 WP |
Charadon Aflame Campaign - 2회차 -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205
페이즈 1 결과
페이즈 1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획득한 워 존 점수(WP) | 47 WP | 66 WP | 51 WP |
획득한 전략 가치(SV) | 1 SV | 3 SV | 2 SV |
침략자 연합의 승리 / 제국의 테트라스 성계 지배권 상실 / 콜로시 행성 실종 |
제국 측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데몬 프린스이자 그림자 군주인 벨'라코르의 사악한 워프 마법은 콜로시 행성 전체를 함정에 빠뜨렸다. 불가침이 카오스의 공격을 받던 순간, 카오스의 악마들은 요새 외부에 피와 해골, 역병과 죽음, 타락한 자들의 욕망과 사악한 마법의 간계로 거대한 팔망성의 진을 그렸다. 끝내 벨'라코르가 요새 '불가침'의 중심에 다가간 순간, 행성 전체가 검은 빛을 발했고 거대한 워프의 요동과 함께 차라돈 전체가 흔들렸다.
그리고, 테트라스 성계에 더 이상 콜로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제국과 레이븐 가문의 기사들이 알게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페이즈 2 : 몰려드는 역병의 해일(A Flood of Plague Wave)
타르수스 성전함대의 반격은 페이로르 성계에 위치한 파톰 행성으로 이어졌다. 페이로르 성계는 메탈리칸 게이트 중 하나로, 오볼리스 침공 때 대규모 너글 악마들의 침공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었다. 그 중 대양 행성인 파톰 행성은 로티구스와 그럼피 더 플레이그이터의 사악한 일곱 주술로 많은 고통을 받았던 바 있으며, 지독한 역병으로 바다가 썩어들어가고 있다는 보고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었다.
모르벤 발은 소로리타스 병력들과 다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을 파톰 행성으로 파견해 너글 악마들을 막아내고 지역을 정화하고자 했다.
3회차 : 역병 바다를 정화하라(Clean Up the Plague Sea)
대규모 아쿠아 산업 시설이 있는 파톰 행성과 제국 지휘부 요새가 위치한 포트하스 행성 상공에 타르수스 성전군의 대규모 함대가 나타났다. 모르벤 발은 이 행성들을 쉬이 악마들의 손에 넘겨줄 생각이 없었다. 화염과 볼터로 무장한 소로리타스의 수녀-전사들은 파톰의 물결 위에서 너글 악마들을 정화했고, 스페이스 마린 챕터원들은 포트하스 요새를 둘러싼 카오스 병력들의 후방을 타격해 제국 지휘부의 숨통을 틀어주고자 했다. 강력한 반격에 당황한 카오스 침략자들은 타이퍼스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지연 작전을 시작했다.
3회차 워-존 자산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페이로르 성계 (서울) | 함대 봉쇄 공중 정찰 기술 금고 |
궤도 포대 보급품 제공 주민 저항 |
마녀의 눈 거부 교리 장막 활성화 |
3회차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승점 획득 | + 18 WP | + 25 WP | + 11 WP |
영웅적 업적 획득 | + 10 WP | + 20 WP | + 1 WP |
워 존 점수 소모 | - 0 WP | - 0 WP | - 0 WP |
결 과 | |||
전체 결과 | 28 WP | 45 WP | 12 WP |
Charadon Aflame Campaign - 3회차 -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206
4회차 : 절망과 좌절(Despair and Frustration)
파톰과 포트하스, 양 행성에서 페이로르 성계를 되찾기 위한 양 세력 간의 지리멸렬한 싸움이 계속됐다. 모르벤 발과 그녀의 성전군들이 너글의 심복 그럼피 더 플레이그이터를 정화시키는데 성공했지만, 파톰의 대양에는 여전히 상당한 양의 역병물질들과 카오스 군세들이 잔존하고 있었다. 포트하스 시티의 성벽이 무너지면서, 오랜 시간 지속된 포트하스 공성전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만일 이번 전투에서 승리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영원한 정화만이 페이로르의 행성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였다.
4회차 워-존 자산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페이로르 성계 (서울) | 함대 봉쇄 빠른 명령 계통 기술 금고 |
궤도 포대 마녀의 눈 거부 교리 |
요새화된 구역 정보 네트워크 장막 활성화 |
4회차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승점 획득 | + 4 WP | + 24 WP | + 6 WP |
영웅적 업적 획득 | + 3 WP | + 3 WP | + 4 WP |
워 존 점수 소모 | - 0 WP | - 1 WP | - 0 WP |
결 과 | |||
전체 결과 | 7 WP | 26 WP | 10 WP |
Charadon Aflame Campaign - 4회차 -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207
페이즈 2 결과
페이즈 2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획득한 워 존 점수(WP) | 35 WP | 71 WP | 22 WP |
획득한 전략 가치(SV) | 3 SV | 4 SV | 2 SV |
제국의 페이로르 성계 탈환 실패 / 모르벤 발의 정화 명령으로 대대적인 궤도 포격 단행 |
파톰과 포트하스, 두 행성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이루어졌지만 결과는 절망적이었다. 제국은 파톰의 방어선을 뚫어내지 못했고, 데스 가드의 병력들은 끝내 포트하스 시티의 성벽을 넘어섰다. 페이로르 전선의 모든 행성들은 결국 너글의 마수에 떨어져버리게 되었다. 더 이상 페이로르에서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모르벤 발은, 차라돈 행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익스터미나투스를 지시한다. 아베스 생토룸의 강력한 지휘권이 발동되자, 모든 제국 병력들은 탈출민들과 함께 타르수스 성전함단으로 퇴각했다.
그리고 대대적인 폭발이 이어졌다.
페이즈 3 : 메탈리카 최종전(Final Battle on Metalica)
타르수스 성전함대가 카오스 봉쇄망을 뚫기 위해 전력을 다하던 사이, 타이퍼스의 군세는 페로비질룸을 비롯한 메탈리카의 행성들을 하나하나 점령해 나가고 있었다. 카오스의 승리 소식이 이어졌으나, 메탈리카와 제국 행정부의 방어가 워낙 견고했기 때문에 완벽하게 적들의 방어를 무력화할 수는 없었으다. 타이퍼스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인도미투스 증원군의 영향력은 메탈리카 성계까지 전해질 것이었다. 따라서 타이퍼스는 역병 함대의 전 병력의 메탈리카 행성 상륙을 명했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전진하는 통상적인 너글의 방식은 아니었지만, 상륙의 성공하는 것 만이 전쟁의 목표를 달성할 유일한 길이었다.
5회차 : 메탈리카 상륙(Landing on Metalica)
역병 함대가 메탈리카 행성 상공에 나타나자, 어마어마한 양의 대공 포가 함대를 향해 날라왔다. 메탈리카가 자랑하는 철벽의 궤도 포대들이 적들의 상륙을 지연시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불을 뿜었다. 하지만 거대한 크기의 파리떼로 둘러싸인 타이퍼스의 기함 터미누스 이스트는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듯, 서서히 메탈리카를 향해 다가왔다. 그리고 벌레 무리가 먹이를 향해 달려드는 것 처럼, 역병 전사들을 가득 실은 드레드클로들이 행성 곳곳으로 쏟아져 내려갔다. 메탈리카의 입장에서는, 마치 하늘에서 죽음이 쏟아지는 것과 같았다.
데스 가드와 카오스 병력들은 메탈리카 행성의 여러 지역을 동시 타격했다. 남극 둘-공단에 침투한 이들은 적들의 보급로를 끊고 공업 지구를 오염시켰다. 옴-IV 공장 요새에 투입된 이들은 제국 지휘부의 지휘관들을 노렸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적들을 지연시키기 위한 연막작전일 뿐이었다. 타이퍼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병력들은 아이언클래드 광야에 상륙해, 메탈리카 행성의 중심인 마크로상툼 프라이무스를 공격하기 위한 전진을 시작했다.
그곳에, 제조장관 클랭이 기다리고 있었다.
5회차 워-존 자산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메탈리카 성계 (서울) | 궤도 포대 주민 저항 정보 네트워크 거부 교리 |
함대 봉쇄 마녀의 눈 기술 금고 장막 활성화 |
공중 정찰 보급품 제공 빠른 명령 계통 요새화된 구역 |
5회차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승점 획득 | + 10 WP | + 22 WP | + 5 WP |
영웅적 업적 획득 | + 6 WP | + 13 WP | + 3 WP |
워 존 점수 소모 | - 0 WP | - 0 WP | - 0 WP |
결 과 | |||
전체 결과 | 16 WP | 35 WP | 8 WP |
Charadon Aflame Campaign - 5회차 -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209
6회차 : 플레이그브링어 공세(Plaguebringer Offensive)
마크로상툼 프라이무스를 향한 진격이 시작됐다. 제조장관 클랭의 거대한 몸체에 '웜 바이러스'를 주입하기 위해, 전 데스 가드 병력들과 타락한 나이트, 그리고 카오스 병력들이 방진을 형성하고 아이언 클래드 광야를 지나 메탈리카의 중심으로 나아갔다. 최전방에는 타이퍼스가 자신들의 역병 걸린 터미네이터들과 함께 전선을 내려다 보고 있었고, 패배 혹은 무한한 영광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6회차 워-존 자산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메탈리카 성계 (서울) | 함대 봉쇄 공중 정찰 지뢰밭 거부 교리 |
궤도 포대 요새화된 구역 기술 금고 장막 활성화 |
보급품 제공 주민 저항 마녀의 눈 신성한 부활 |
6회차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승점 획득 | + 2 WP | + 8 WP | + 10 WP |
영웅적 업적 획득 | + 3 WP | + 5 WP | + 2 WP |
워 존 점수 소모 | - 0 WP | - 0 WP | - 0 WP |
결 과 | |||
전체 결과 | 5 WP | 13 WP | 12 WP |
Charadon Aflame Campaign - 6회차 -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210
페이즈 3 결과
페이즈 3 결과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획득한 워 존 점수(WP) | 21 WP | 48 WP | 20 WP |
획득한 전략 가치(SV) | 5 SP | 7 SP | 3 SP |
제국의 메탈리카 전투 패배 / 타이퍼스, 마크로상툼에 웜 바이러스 주입 |
타이퍼스와 그의 군세는, 끝내 마크로상툼의 중심에 다다랐다. 차라돈과 메탈리카 전체를 통제하는 이 거대한 기계교 사원의 내부에는, 거대한 하나의 기계가 되어버린 제조장관 클랭의 육체가 위치하고 있었다. 이 육체 내부로, 타이퍼스가 이끌고 온 다크 메카니쿰의 마기들이 웜 바이러스라 불리우는 테크노-바이러스를 주입했다. 주입과 동시에 제조장관 클랭의 이성이 마비되었고, 마비 효과는 메탈리카 전체 기계들에게로 퍼져나갔다. 차라돈 섹터 산업 시설 전체 순환을 관리하는 이성 체계가 마비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승리에 취한 타이퍼스는 곧 메탈리카를 떠나는 워프 통로를 향해 전 병력을 퇴각시켰다.
캠페인 결과
전략 가치 Strategic Value |
방어자 연합 Defender |
침략자 연합 Invader |
약탈자 연합 Raider |
페이즈 1 | 1 SV | 3 SV | 2 SV |
페이즈 2 | 3 SV | 4 SV | 2 SV |
페이즈 3 | 5 SV | 7 SV | 3 SV |
결 과 | |||
최종 결과(SV) | 9 SV | 14 SV | 7 SV |
카오스 군세의 차라돈 섹터 장악 성공 / 메탈리카 성계 황폐화 |
'전설적인 칭호' 명예의 전당
Charadon Aflame Campaign - Hall of Fame - : https://mantraofdeceiver.tistory.com/211
결과와 영향 Conclusion
메탈리카 행성 전투가 데스 가드의 승리로 끝난 직후, 타이퍼스와 그의 군세는 금새 워프 통로 '종기'를 따라 차라돈 섹터를 떠났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의 자산을 향유하거나 즐기지 않고 모든 것을 그대로 둔 채 사라졌다. 하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쉬이 사라지지 않았다. '웜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메탈리카의 모든 마기들이 모여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제조장관 클랭을 되돌릴 수는 없었으나, 웜 바이러스의 영향은 어느 정도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7년이 지났을 때, 웜 바이러스는 다시 그들에게 돌아왔다. 그리고 그 7년 후, 또 7년 후, 또 다시 7년 후... 웜 바이러스는 메탈리카 행성을 끝내버리고 말았다. 한때 제국의 거대한 산업 지대였던 차라돈 섹터는 결코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역병의 순환고리 속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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