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usade Rules & Lores/For Charadon

The Chromyd Front Lore (3) : Okharium

오카리움

산업 행성인 오카리움은 데스가드의 공격이 있기 전, 드루카리의 습격으로 고통받았습니다. 그 결과로, 사블라 쳄독스 연대와 데스 콥스 크리그 연대가 주둔하게 되었습니다. 헤러틱 아스타르테스가 역병 탄두 궤도 폭격을 하며 상륙을 진행할 때, 대부분의 방어 측은 드루카리 공격으로 인해 이미 불구 상태였고, 그로 인해 침략은 저지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산업 행성의 가혹한 교대 업무로 인해 억압되어 있던 군중들 사이에 컬트가 널리 퍼져있던 상태였습니다. 데스가드가 공격을 시작했을 때 이 컬트들이 일어났고, 방어자들로 하여금 위로는 침략자들을 맞이하고 안에서는 반란군들을 상대하게끔 만들었죠. 컬트들에 의해 일어난 사보타쥬는 망가진 바지선 안의 화학 수로를 노렸고, 많은 사상자를 낳으며 병력과 보급품의 이동을 방해했습니다.

 

전투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방어자들은 드루카리의 공포를 견뎌낸 단호한 병력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전투를 통해 굳세진 방어 병력들은 놀라운 회복력으로 상황을 변화시켰습니다. 15번 화학 수로 나들목에서, 오카리움 카날가드와 사블라 쳄독스 보병대는 중요 지점을 수호하기 위해 데스가드 제 4 역병 중대와 맞서 싸웠습니다. 이 곳은 이전에 엄청난 폭격을 맞았었고, 전장은 아직 터지지 않은 독성 보급품들이 흘러 넘치는 상황이었죠. 폭스워커 감염이 유나거 도시 외곽에 만연해 있었고 데스 콥스 크리그루코르 파이어트룹오카리움 뤤처의 병력들은 감염자들을 처리하기 위해 잔혹한 근거리 전투를 지속했습니다. 많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건물들을 체계적으로 정화하고 좀비 녀석들을 처리하며 도시 외곽이 적들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소르두스 오션의 프로메슘 굴착지 인부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밀리타룸 템페스투스는 재빠르게 배치되어 반역자들을 처리하고 주요 지점을 회복했습니다. 발키리에 탑승한 제 31 오메곤 고르곤, 503 누빈 라이언, 79 사이언 밴시템페스투스들은 마치 외과 수술과 같은 작전을 수십회 진행했습니다. 수송선에서 라펠을 타고 내려와, 그들은 반란을 일으킨 허접한 노동자들을 쓰러뜨렸습니다. 2시간도 채 안되서, 50개가 넘는 굴착 지점들이 수복되었습니다. 수천의 반역자들이 죽었고, 그들의 시체는 템페스투스 사이언들에 의해 거품이 이는 화학 수로 아래로 버려졌습니다.

 

철강 조직소 XIX의 전투

철강 조직소 XIX는 오카리움의 가장 큰 군수 공장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이 곳은 제국에게 있어 중요한 지점이었고 데스가드에게는 탐스런 목표였죠. 제 3 역병 중대의 세 개 벡토리움 - 푸스 브라더스, 퓨트리드 성가대, 돌로로스 그나우 -는 역병이 창궐한 컬티스트 무리와 함께 이곳을 공격했습니다. 그들을 맞이한 것은 아뎁투스 소로리타스의 아다만트 헤일로 수도회타라니스 가문나이트들, 그리고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대대였습니다. 오카리움 스틸클래드, 핀레트 하이랜더스, 브론티안 롱나이브스 등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들이 그 곁을 지켰습니다.

 

치열한 소모전이 일어났습니다. 기계와 프로메슘 파이프, 생산 성소에서는 엄청난 양의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용융 금속통 사이의 기중기 위와 공장 아래의 버려진 터널에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철강 조직소 XIX는 수많은 통로와 저장소, 생산 라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제국측은 쉽게 방어선을 형성할 수 없었습니다. 몇몇 장소는 하루에만도 몇번씩 주인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이미 쓰러질만큼 싸운 이들은 다시 일어나 그들의 생존을 위해 싸우며 쓰러졌습니다. 제국과 헤러틱, 양측 모두 한치를 물러나지 않았고, 전장은 점차 진창으로 바뀌어 병력들이 빠져들어갔습니다. 데스가드는 요지부동이었고, 거의 난공불략의 방어선을 만들었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제국 지휘관들은 그들의 느린 속도를 이용해 재빠르게 습격하고 복귀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들은 충분하지 않았고, 데스가드는 빠르고 더 든든하게 그들의 방어선을 복구했습니다.

 

이러한 교착상태를 풀어낸 것은 아스타르테스였습니다. 데스가드의 방어선을 붕괴하고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블러드 바이퍼 딥팽 타격대의 캡틴 산틴 아트리스는 결정적인 공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데스가드의 방어선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제국 지휘부에 조언했습니다. 방어선의 가장 약한 지점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했습니다. 수 주가 소요되었지만, 공격 지점은 결정되었습니다. 이 지점으로 부터 데스가드를 끌어내기 위해 성동격서의 작전이 수행되었습니다. 다수의 타라니스 가문의 나이트들이 앞장섰습니다. 아뎁투스 소로리타스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전차들이 그들과 함께 돌격해 방어선을 부수고 재빠르게 나아갔습니다. 기세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데스가드에게는 재편성하고 방어선을 강화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데스가드가 재편성을 시도하자, 블러드 바이퍼 챕터는 드랍 팟과 전함을 이용해 공격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헤러틱 아스타르테스의 측면을 압도했고, 컬티스트의 포병 부대를 도륙하고 통신선을 끊었습니다. 맹렬한 전투가 며칠 진행된 뒤, 아스타르테스는 제국 측과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돌파구가 만들어졌습니다.비록 수주 간의 전투가 지속되었지만, 데스가드의 봉쇄를 풀 수 있었습니다.

 

오카리움 시티 폐허 전쟁의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