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 / Battlefield : Saint Bartolph's Throne | |
시 기 Date | M42 |
위 치 Location | 차라돈 Charadon(섹터) - 알루맥스 Alumax(성계) -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 Saint Bartolph's Throne(행성) - 제 6 방어선 The 6th Defence Line |
결 과 Outcome | 카오스 군의 패퇴, 제국 공격대 징벌의 임무 종료, 오크 성공적인 습격 이후 와아아아아!의 소진 |
참 전 | |
카오스 Chaos / 방어 | 복수의 선봉대 (로드 히페리온) / 블랙 리전 워밴드 |
절망의 대장간 (로드 페록스) / 아이언 워리어 워밴드 | |
제국 Imperial / 공격 | 스틸 오브 팔랑스 (캡틴 라이샌더) /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 |
붉은 순례 (지휘자 메노스) / 포지 월드 스칼렛마인 매크로클레이드 | |
제노 Xeno / 습격 | 고크스 악샤 (고크 크러샤) / 오크 고프 클랜 |
다 클랭크 워크숍 (이기적인 스꾸아그) / 오크 데스스컬 클랜 |
서 론 Prelude
전장 :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는 데스 가드 측의 사악한 의식을 막기 위한 제국의 공격대 '징벌 Scourge'의 분투를 담고 있다. 타이퍼스는 메탈리카를 무너뜨리기 위해 7일에 걸쳐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라 불리는 산업 행성에서 대규모 이단 의식을 진행했으며, 너글과의 교감을 통해 메탈리카로 향하는 워프 통로를 열고자 했다. 하지만 포지 월드 메탈리카의 제조장관 클랭은 이를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익스크루시에이터즈의 챕터 마스터 타니에루는 울트라마린, 선즈 오브 메두사, 옵시디언 재규어 등 아스타르테스 병력들과, 협조하는 기계교 병력들을 소집해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 역병 성당을 둘러싼 7겹에 달하는 방어선을 뚫기 위해 '징벌'은 공중 포격과 감행함과 동시에 전차들을 전진시키고 강습을 진행했다.
데스 가드에 몰락된 하이브시티인 드란기스 근방 제 6 방어선 인근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 전투에는 데스 가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오스 군세들이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의식을 방어하기 위해 전투에 참여했다. 아바돈의 명을 받은 블랙 리전의 워밴드 복수의 선봉대는 로드 히페리온의 배너 아래 카오스의 승리를 위해 방어선을 지켰다. 로드 페록스가 이끄는 아이언 워리어의 절망의 대장간은 대규모의 참호를 형성하고 포격을 통해 적들의 진격을 막으려 했다. 제국 측에선 기계교와 아스타르테스 전사들이 제 6 방어선을 뚫기 위해 힘을 합쳤다. 포지 월드 스칼렛 마인 출신의 붉은 순례 매크로클레이드가 '징벌'에 참여해 메탈리카에 대한 원조를 위해 애썼다. 임페리얼 피스트의 아머드 태스크 포스 스틸 오브 팔랑스 또한 1중대장 캡틴 라이샌더의 지휘 아래 카오스의 방어선을 뚫기 위해 전장에 나타났다. 제노들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는데, 다 클랭크 워크숍의 데스스컬 무리는 전투를 통해 다양한 스크랩을 쓸어 모으기 위해 행성에 모여들었다. 고프 클랜의 고크스 악샤 무리 또한 스피드 와아아아!를 부르짖으며 전장에 참여했다.
경 과 Progress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 북부에 위치한 제 6방어선 인근에서 대규모 와아아아아!가 일어나면서 전투가 시작되었다. 고프와 데스스컬의 오크 무리가 대규모로 카오스 방어선 방향으로 공격해 들어왔으며,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임페리얼 피스트와 기계교로 이루어져 있는 '징벌 북부 공습군' 또한 방어선을 타격하기 시작했다. 카오스 군도 이를 바라보고만 있지 않았고, 대규모 데몬 엔진 병력을 출격시키면서 방어선을 사이에 두고 세 세력의 대규모 난타전이 벌어졌다.
전쟁은 임페리얼 피스트의 1중대장 캡틴 라이샌더의 총 지휘 아래 아스타르테스 강습군 스틸 오브 팔랑스가 제 6 방어선의 중앙부를 타격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아바돈에게 크루저를 하사받고 차라돈 전장에 참여하게 된 로드 페록스와 그의 워밴드 절망의 대장간이 이곳을 지키고 있었으며, 이들의 디파일러 부대가 적들의 전차들을 맞이했다. 이들 사이에 대규모 기갑전이 벌어졌는데, 아스타르테스 프레데터의 라스캐논은 대규모 화염을 발했고,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유물 드레드넛들은 최전방에 앞장서서 형제들을 지켰다. 하지만 임페리얼 피스트를 보자마자 분노에 휩쌓인 디파일러 무리의 돌진을 막아낼 수는 없었고, 전투는 드레드넛과 데몬 엔진들간의 근접전으로 이어졌다. 레비아탄 드레드넛의 시즈드릴이 데몬 엔진들의 촉수 생체를 뚫고, 디파일러의 클로가 드레드넛과 전차들의 장갑을 찢으며 기계들의 난전으로 이어졌으나, 결국 로드 페록스가 직접 절망의 종을 휘두르며 드레드넛들을 후방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큰 피해를 입고 끝내 방어선을 뚫어내지 못할 것을 알게된 캡틴 라이샌더는 직접 방패와 망치를 들고 자신의 오랜 적들을 쓰러뜨리며 형제들을 안전 지대로 퇴각시킨다.
메탈리카를 지원하기 위해 '징벌'에 참여한 포지 월드 스칼렛 마인 출신의 붉은 순례 기계교 군단은 제 6 방어선의 북부 방향으로 진군을 시작했다. 데스 가드 측에 의해 행해진 혐오스런 기계신령 타락을 퇴치하고 카오스 군들을 징벌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행성의 가혹한 북극 지대 날씨로 인해 진로를 이탈했고, 결국 와아아아아!를 진행 중인 고프 클랜의 고크스 악샤 무리와 맞닥들이게 된다. 대규모 워커들과 차량들로 이루어진 이 고프 무리는 스크랩 사냥꾼 고크 크러샤의 그레이트 와!에 의해 재빠르게 붉은 순례 군을 습격했고, 붉은 순례의 지휘자 메노스는 중요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에 치중하며 퇴각을 시도한다. 오크 무리의 공격은 매서웠으나, 지휘자 메노스가 자신의 피스톨을 이용하여 워보스 고크 크러샤에게 치명타를 날림으로써 오크 무리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고, 이에 성공적으로 전장을 퇴각하게 된다.
제국의 공격에 맞서 제 6 방어선 남서부 지점에 방어선을 구축한 복수의 선봉대는 남부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데스스컬의 도발에 맞이하게 된다. 로드 히페리온의 방어선 사수 명령을 어기고 다크 카운슬의 소서러 프로메티스와 탈그론은 챔피언 하데스를 앞세워 독자 공격을 감행하게 되고, 카오스를 공격해 질좋은 고철을 수집하고자 했던 다 클랭크 워크숍의 빅멕들은 거대한 자신들의 우상 스톰파를 앞세워 이들의 공격을 막아내게 된다. 블랙 리전의 데몬 엔진들이 적들의 화력을 흡수하며 재빠르게 돌진했고, 챔피언 하데스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베테랑들이 오크 보이들과 분투하지만 결국 오크의 거대한 화력을 이겨내지는 못했고, 이를 보다 못한 로드 히페리온은 직접 전장에 텔레포트하여 적들에 맞서 스톰파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복수의 선봉대는 이기적인 스꾸아그의 대규모 다카를 끝내 이겨내지 못했으며, 많은 병력을 잃고 방어선 후방으로 퇴각하게 된다.
붉은 순례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고크스 악샤 무리는 곧바로 제 6 방어선 습격을 감행한다. 모카넛을 비롯한 대규모 워커 무리가 시끄러운 기계음을 내며 거리를 활보했고, 스피드프릭들이 굉음을 내며 엄청난 속도로 적들에게 달려들어 다카를 쏴대기 시작했다. 이에 대응하며 절망의 대장간의 디파일러 무리는 끔찍한 회복력으로 적들의 화력 대부분을 흡수했고, 로드 페록스가 전장 최전방에서 적 비히클들에게 부조화를 일으키며 자신의 둔기 절망의 종을 휘둘러 모카넛을 쓰러뜨린다. 전투가 아이언 워리어 측의 승리로 기울었지만 고크스 악샤는 전쟁에서 패할지언정 전투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었고, 자신들의 전투 능력을 입증하기위해 전장 전체를 폭파시키려 했다. 결국 코만도 무리가 침투해 방어선 시설 대부분을 사보타주했으며, 로드 페록스가 직접 적들 대부분을 몰아냈지만 끝내 방어선을 지키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오크 무리의 와아아아아아!에 의해 제 6 방어선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퇴각하던 붉은 순례 군은 곧바로 다시 공습 작전에 진입한다. 퇴각하던 중 레이븐 가문의 기사인 후작 시베스트로와 합류, 그의 카스텔란 나이트 스케어크로우를 수리해주며 함께 전장에 참여하게 된다. 제 6 방어선을 넘어서던 붉은 순례는 블랙 리전 복수의 선봉대를 맞이하게 되고, 스케어크로우의 선전으로 탈그론의 데몬엔진 대부분이 기능 정지가 되며 끝내 블랙 리전을 몰아내기 시작한다. 카오스 군은 끝까지 적들에 대한 사보타주를 멈추지 않지만, 결국 행성을 이탈해 크루저로 퇴각할 수 밖에 없었다.
아이언 워리어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병력을 추스린 캡틴 라이샌더는 후방에서 증원된 임페리얼 피스트 병력을 모두 소집해 제 6 방어선 북부 방향으로 다시 진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카오스의 무리가 아닌 다 클랭크 워크숍의 데스스컬 무리였고, 예상치 않았던 오크 무리의 다카 공격에 맞서 라이샌더는 재빠르게 아군 병력들의 전열을 재구축한다. 이기적인 스꾸아그에 의해 다시 일어선 스톰파가 지축을 뒤흔들며 거포의 화염을 뿜어댔지만, 결국 독트린에 맞춰 훌륭하게 대응한 스틸 오브 팔랑스의 작전이 먹혀들어가기 시작했고, 스톰파를 비롯해 대형 워커들이 쓰러지지면서 끝내 데스스컬의 무리가 밀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전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징벌' 스트라이크 포스는 더 이상 카오스 군에 대한 작전을 감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고, 이에 퇴각하게 된다.
결과와 영향 Conclusion
거대한 와아아아아!의 무리와 함께 시작된 제 6 방어선 공방전은 결국 와아아아아!의 소진과 함께 종료되었다. 제 6 방어선 대부분을 휩쓸고 지나간 고프와 데스스컬의 무리는 카오스 군의 방어를 무력화했지만 제국 공격대의 작전 진행에도 큰 무리를 주었고, 끝내 제국군 '징벌'은 제 6 방어선을 뚫고 데스 가드의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 후방 방어선 너머까지 진군하는 데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임페리얼 피스트를 비롯한 아스타르테스 군의 분투로 적들의 우상 스톰파가 한낱 고철더미로 쓰러지게 되자, 공격적인 와아아아아!의 무리는 약화되기 시작했고 고크스 악샤와 다 클랭크 워크숍 등 오크 병력들은 다음 전투를 찾아 행성을 떠나가게 된다.
카오스 군의 패퇴, '징벌' 군의 작전 실패 및 오크 무리의 행성 이탈로 인해 성인 바르톨프의 왕좌의 북부에 위치한 제 6 방어선 인근은 전쟁의 흔적만 남긴채 폐허로 전락해 버렸으며, 타이퍼스와 데스 가드 군세의 사악한 의식은 정해진 바와 같이 진행되게 된다.
후의 이야기 : https://warhammer40000.tistory.com/1410?category=89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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