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st Argovon Invasion Campaign - 4주차 -

포로니카 전투 Battle of Foronika

	공 격 측(제국)		방 어 측(비제국)
4주차	18 WP 획득	25 XP 획득	29 WP 획득	47 XP 획득

포로니카의 황야에서 반야 룬소울이 네크론 노드를 각성시킨 이후, 행성 전체에 걸쳐 비제국 측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되었다. 수많은 네크론들이 황야의 기계 제단 아래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했고, 이에 맞추어 블랙 리전과 이를 따르는 수많은 카오스 워밴드들이 제국측 진지에 대해 공격 작전에 들어갔다. 제국측은 포로니카의 곳곳에 상륙 작전을 감행한 만큼 방어 전선이 넓게 퍼져있었고, 여러 방면에서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크크리아 측의 습격으로 시작된 지그마-III 포지 제단의 전선에 대해 카오스 측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로드 히페리온이 이끄는 블랙 리전의 워밴드 복수의 선봉대는 협잡꾼들의 진언의 요청에 따라 지그마-III 포지 제단에 대해 드레드클로 강습을 진행했다. 포지제단 전 지역에 걸쳐 방사능 폭발이 이뤄졌고, 이런 상황 아래서 902 루이나 프로그와 단죄의 순례자가 포지 제단의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맞섰다. 하지만 밀려드는 랩터들과 컬트 마린들의 공격에 결국 지그마-III에 대한 우세권은 비제국측에 넘어가게 되었고, 단죄의 순례자들은 본인들의 목표롤 달성한 뒤 전장을 이탈했다.

 

세타-치 포지 제단 북부 방면에서는 메시아의 아이들이 패트리아크의 명에 따라 제국측에 대해 봉기를 일으킨다. 컬트가 포지 제단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며 거리 곳곳에서 공격을 감행했으나, 데스 콥스 오브 크리그의 871연대는 이들의 습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낸다. 하지만 포로니카 행성 전체에 대한 비제국측의 공격이 점점 강해지자 871연대는 제국측이 후퇴 활로를 얻기 위해 병력을 이동시킨다.

 

세타-치 포지 제단의 남부 방면에서는 나이트 플라이트 챕터의 방어 진지에 대해 불가피한 정복자들의 공격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음험한 나르메네스는 포로니카 곳곳에서 깨어나고 있는 네크론 병력들을 적들의 정면으로 이끌었는데, 나이트 플라이트는 계속적으로 전선을 후퇴시키며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려 노력한다. 하지만 형제들이 하나 둘 쓰러지면서, 결국 캡틴 한니발은 전 병력의 후퇴를 명령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세타-치 포지 제단에서 제국 병력들의 후퇴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871연대를 발견한 따인 모가지단은, 거대한 함선으로 보이는 물체와 함께 제국 병력들을 습격한다. 하지만 871연대의 지휘관 요한 그리즈만의 침착한 대응으로 역으로 오크 무리들이 쓰러지기 시작하며 살아남은 소수들만이 함선으로 도주한다.

 

포로니카의 황야에서, 세라판 레오니다스가 이끄는 셀레스트리 카발리에리는 나이트 플라이트와 제국 병력들을 쫓아 다가오던 불가피한 정복자들을 막아선다. 포지 제단에서 갓 동면에 깨어난 워리어들 까지도 제국측의 생명의 앗아가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갔으나, 적들의 낮은 기동성을 노린 블러드 엔젤 측의 전략으로 음험한 나르메네스는 네크론들을 후퇴시킬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전투 이후 제국 측은 세타-치 포지 제단에 대한 지배권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포로니카 전투의 결과

	공 격 측(제국)		방 어 측(비제국)
종  합	45 WP 획득	60 XP 획득	51 WP 획득	79 XP 획득

포로니카에 대한 제국 측의 강습 작전은, 초기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비제국 측의 반격에 의해 끝내 무너지고 만다. 포로니카의 광활한 대지와 수많은 포지 제단들에서 전투가 이어지면서, 아스타르테스들의 기습 공격은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을 잃고 챕터 별로 작전을 이어 가는 등 중심축이 약해지게 된다. 반면 블랙 리전의 참전으로 카오스 세력이 하나로 뭉침과 동시에, 반야 룬소울의 계략으로 더 많은 네크론들이 전장에 참여하게 되면서 포로니카의 광야는 제국 세력들의 피로 물들게 된다. 끝내 포로니카와 행성의 자원들에 대한 지배력을 다시 되찾게 된 비제국 측은, 제국 함대의 지휘소가 위치한 아르골리쉬 행성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