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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ah Nexus/Argovon Invasion Campaign

The 1st Argovon Invasion Campaign - 3주차 -

포로니카 전투 Battle of Foronika

  공 격 측(제국) 방 어 측(비제국)
3주차 27 WP 획득 35 XP 획득 22 WP 획득 32 XP 획득

히쉬레아에서의 전투가 지지부진해지자, 양 세력은 모두 포로니카로 눈을 돌렸다. 오래 전부터 기계교 사원들이 존재하던 곳으로 블랙 스톤을 포함한 자원이 풍부한 곳이었지만, 최근 네크론들이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제국측이 크게 피해를 받고 후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국측은 필사적으로 본 행성의 지배권을 되찾기를 원하고 있었다. 따라서 제국측은 대대적으로 포로니카의 기계 사원들에 대한 공세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포로니카에 진입한 크크리아군은 제국 연합군의 요청으로 데스가드 벡토리움 피가코로나와 쿨캇의 스크랩 몹들이 위치하고 있던 블랙 스톤 광산인 지그마-III 포지 제단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다. 세 군세 간의 전면전으로 인해 모두 크게 피해를 입지만 최종적으로 크크리아의 론-울프인 유유가 광산의 중요 샘플을 빼내 전선을 이탈하면서 전투가 일단락된다.

 

채플린 나르세스가 이끄는 울트라마린 데미-컴퍼니 비르투티스는 아르고본 곳곳에서 동면에서 깨어나고 있는 불가피한 정복자들의 전진을 막기 위해 세타-치 포지 제단을 공격한다. 공장으로 가득찬 공업화된 도시인 이 제단에서 울트라마린들은 사방에서 몰려드는 워리어들과 임모탈들의 사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후방으로 퇴각한다. 음험한 나르메네스는 이 승리를 통해 더 많은 병력을 깨워내게 된다.

 

쌍두거인 부대는 테크마린 갈론드의 지휘 아래 이미 네크론에 의해 붕괴된 하이브시티인 타즈 쿠에스타 인근 지점에 상륙했다. 이 버려진 도시에서 임페리얼 피스트 병력들은 수많은 젠취 데몬들과 먼지의 구원자의 사우전드 선즈들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익절티드 로드 오브 체인지인 반야 룬소울이 이들을 이끌고 있었다. 쌍두거인 부대들은 분투했지만 사악한 젠취의 마법을 이겨내지 못하고 후퇴하게 된다.

 

세타-치 포지 제단에서는 데스 가드 벡토리움너글의 디저트에 대항해 데스 콥스 오브 크리그 871연대화성 매클로클레이드붉은 순례가 합동 공격을 실시한다. 네크론의 지원을 기다리던 데스 가드는 결국 적들의 합동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하이브시티에서 후퇴하고 만다.

 

타즈 쿠에스타에서 쌍두거인 부대를 제압한 반야 룬소울은 네크론 노드가 위치한 황야의 제단에 도달한다. 이 수면 노드를 비활성화하여 동면에 빠져 있는 네크론들을 깨어내서 더 많은 혼란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이를 제압하기 위해 울트라마린의 비르투티스가 다시 한 번 방어를 시도하지만, 반야 룬소울의 장난기 넘치는 요술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후퇴한다.

 

캡틴 안드로스가 이끄는 커스토데스 여명단은 제국의 지원 요청에 따라 포로니카로 텔레포트하였고, 세타-치 포지 제단에서 살육을 계속하고 있던 불가피한 정복자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다. 즉시 전투를 개시한 여명단은 도시 곳곳에서 네크론들을 쓰러트려 나갔고, 제국군을 공격하던 네크론들은 오히려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게 된다.

 

반야 룬소울에 의해서 깨어난 네크론 병력들은 음험한 나르메네스의 통제 아래에 들어가기 위해 불가피한 정복자들과 재집결 하기 위해 이동한다. 이들이 집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막기 위해 채플린 나르세스의 비르투티스가 최후의 공격을 감행하지만, 네크론의 공격은 거셌고 결국 비르투티스는 포로니카의 황야로 후퇴하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