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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ah Nexus/Argovon Invasion Campaign

The 1st Argovon Invasion Campaign - 5주차 -

아르골리쉬 전투 Battle of Argolish

  공 격 측(제국) 방 어 측(비제국)
5주차 19 WP 획득 35 XP 획득 28 WP 획득 48 XP 획득

아름다운 아르골리쉬의 종교 건축물들 사이로, 카오스와 제노들의 침략군들이 공격을 시작한다. 하늘에서 카오스 세력의 드레드클로들이 쏟아져 내려왔고, 드루카리들은 침략선을 타고 제국군들을 도륙하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문을 연 네크론돌멘 게이트는 네크론 워리어과 이모탈들을 뱉어낸다. 아르고본 제국 지휘부가 위치한 아르골리쉬유스티나 성소에서는, 커스토데스를 비롯해 아스트라 밀리타룸아스타르테스, 메카니쿠스 등 제국의 작전 통제 본부가 행성 방어를 위한 작전을 지휘했다. 이렇게 유스티나 성소를 방어하기 위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902 루이나 프로그 연대와 커스토데스의 여명단은 사방에서 목을 죄어 오는 워드 베어러의 호스트, 협잡꾼들의 진언에 맞서 유스티나 성소의 관문인 '성인 게르트루드의 바실리카'를 방어한다. 이미 네크론의 공격으로 반쯤 무너져 내린 이 소로리타스의 성지에서, 제국군은 밀려드는 데몬 엔진들의 진군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커스토데스가 그들의 육중한 갑옷을 앞세워 방진을 만들었고, 템페스투스가 적들에게 화력을 투사한다. 하지만 끝내 진드라가 이끄는 데몬 엔진서약병들의 진군을 막아내지는 못한다. 

 

유스티나 성소 남부에 위치한 '성인 자흐다이의 성당'의 폐허 아래서, 아콘 베쓰바양날의 도적단울프로드 발드르의 아이언 우즈를 습격한다. 네크론 침공 당시 무너져 버린 성당이지만, 여전히 수많은 유물들이 위치해 있는 곳이었으며 제국의 입장에서는 포기할 수는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양날의 도적단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공격을 막아내는 것은 쉽지 않았으며, 아이언 우즈 측은 끝내 유물을 지켜내지 못한다.

 

유스티나 성소 외곽에서는 따인 모가지단이 거대한 함선처럼 보이는 배틀 웨건을 이끌고 도심 방향으로 진격해 들어간다. 방어 전선을 형성한 871연대와 셀레스트리 카발리에리를 향해 프리부타즈들이 수많은 다카를 쏟아 넣었으나, 크리그 연대의 화력과 블러드 엔젤의 속도를 이겨내지는 못한다. 하지만 성인 게르트루드의 바실리카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에, 제국군은 승리를 뒤로 하고 전장을 떠나야 했다.

 

아르골리쉬의 코어 발전소 부근에서도 전투가 멈추지 않는다. 불가피한 정복자와 너글의 디저트는 도시들의 동력핵을 확보하기 위해 진군을 멈출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붉은 순례와 비르투티스는 이를 막기 위해 다가 오는 보병들을 향해 포격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너글의 전사들은 쓰러지지 않았고, 네크론들은 음험한 나르메네스의 프로토콜에 따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다가왔다. 결국 적들을 막아내지 못한 제국군들은 후퇴하며 발전소를 파괴할 수 밖에 없었다.

 

유스티나 성소 외곽에서, 커스토데스 여명단은 빼앗긴 성인 게르트루드의 바실리카의 내부로의 진입로를 차지하기 위해 진군했다. 그리고 음험한 나르메네스와 그의 네크론들이 이를 막아선다. 드레드넛 아르거스의 방패를 앞세워 커스토디안들이 전진해 왔지만 끝도 없이 이어지는 워리어들의 무리에 쉽게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한다. 쏟아지는 가우스 웨폰에 결국 커스토디안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병력을 뒤로 물러야 했다.

 

유스티나 성소의 골목 사이에서는 채플린 나르세스가 이끄는 비르투티스 데미 컴퍼니가 울트라마린 특유의 전술로 적들의 진격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동력핵을 확보한 뒤 유스티나 성소로 다가오고 있는 불가피한 정복자와 너글의 디저트의 공격을 지체하기 위해 코덱스에 맞추어 후퇴와 공격을 반복하며 맞서 싸운다. 하지만 끝내 적들은 진격을 멈추지 않았고, 너글의 디저트의 기습 공격까지 받은 비르투티스는 유스티나 성소 중심부까지 병력을 퇴각하게 된다.

 

적들을 쫓아 카오스 세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성인 게르트루드의 바실리카를 차지한 양날의 도적단은 동력핵 시설을 빼앗긴 후 화성의 분노로 가득찬 붉은 순례의 공격을 받게 된다. 정비 중이던 드루카리 침략선들이 다시 떠오르기도 전에 쏟아진 메카니쿠스 전차들의 기습적인 공격에 드루카리들은 큰 피해를 입는다. 아콘 베쓰바와 그의 병력들은 재빠르게 적들에게 유효타를 먹인뒤 바실리카를 탈출하며 바실리카의 지배권은 다시 제국에게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