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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다의 개인 책사이자 호스트 내 데몬엔진들의 계약자,
그리고 카오스 신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자인 사리타는
비질러스 전투에 앞서 녹틸러스 크라운을 세워
카오스를 인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호스트 내 데몬엔진 무리를 이끄는 책임을
아난다에게 직접 부여받았다.
데몬엔진들을 애완 동물처럼 이끌고 다니며
그들에게 속삭이는 진언은, 적들에게 사형선고가 되고는 한다.
그의 형제, 마하카 그림과 말리토스 그림이
포제스드가 된 데에는 이 자의 배신이 크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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