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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mantra)이라는 것은 꼭 발설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승천의 시기에 내뱉을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보통 컬트라는 것은 시끄럽기 마련이지만,
이들이 다가올 때는 거리가 침묵으로 가득 찬다.
쓸 데 없는 발설은 믿음에 방해만 될 뿐이라는 믿음 하에
이들이 내는 소리는 적을 향해 천천히 다가서는
발소리 뿐이며, 이들이 적들에게 선사하는 최후의 침묵은
죽음이다. 놀랍게도 위의 문장은 컬티스트들의 암송에 지친
아난다의 수작이라는 말이 떠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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